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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조상땅 찾기 서비스 큰 호응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추진하는 ‘조상땅 찾기’서비스 이용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조상땅 찾기’는 조상이나 본인 명의 재산을 확인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이용건수는 1만1481건으로 2014년 5068건보다 약 2.3배 증가했으며 토지소유자료 제공은 2,310건, 10,945필지(1123만1006.7㎡)로 2014년 1,187건 4,956필지(399만1841.4㎡)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와 같은 증가는 파산 및 개인회생, 이혼 등에 따른 재산분할과 금융기관의 대출 관련 서류 등으로 활용되어 증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조상땅 찾기를 신청하려면 상속인의 경우 신분증과 사망자와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제적등본이나 기본증명서 또는 가족관계증명서가 있어야 하며, 본인인 경우 신분증만 지참해 시청이나 각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조상들이 소유하다 후손에게 물려주지 못한 땅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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