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효율적인 민방위 교육 실시를 위해 2016년 민방위 교육강사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날 위촉된 강사들은 지난달 5개 민방위 분야(안보, 화생방, 소방, 응급처치, 교통안전)에 전문성과 경력을 인정을 받아 선발됐다.
이들은 민방위 교육에 참석하는 민방위대원들에게 국가안보를 중심으로 비상사태 시 민방위대원의 역할을 전달하고 응급처치, 소방안전 등 체험중심의 맞춤형 생활민방위 교육을 실시해 평상시 가정, 사회, 국가의 재난예방과 대응, 복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금의 현실은 강력한 안보태세를 요구하고 있다. 지역의 안보를 책임질 민방위대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방위대원들이 애향심을 갖고 각종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 달라”고 위촉된 강사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