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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예비 엄마 아빠 위한 한방난임지원사업 실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보건소는 사회 전반적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임여성을 위한 ‘한방으로 순풍 한방난임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수원시보건소와 수원한의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4개월 동안 탕약 5회, 환약 3회 등 총 진료비 180만원 중 1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오는 4월 4일부터 선착순 30명 모집, 법적인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또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44세 이하이고 난임의 원인이 여성의 구조적 요인이 아닌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난임진단서 원본, 주민등록등본, 여성 및 남성 검사 진단결과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혜경 장안구보건소장은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들에게 치료비 일부를 지원해 줌으로써 난임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고 저출산 시대에 임신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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