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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염태영)가 수원을 비롯한 지역의 안보 강화를 위해 지난 30일 2016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유사시 비상대비 태세를 총점검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대외정책이 지역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협의회 차원에서 지역 안보 강화 유지 방안을 논의하고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안보위기 인식 공감대 유지 ▲지자체장 중심의 비상대비업무 점검 ▲유사시 국민행동 요령 홍보‧교육을 주제로 참여자간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안보동영상 시청, 통합방위 관련 조례‧예규 개정사항 보고, 육군의 군 관련 상황보고 등 지역의 안보 유지를 위한 사항과 법률 등을 공유하기 위한 순서도 진행됐다.


염태영 협의회 의장은 “최근 빈발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국지 도발 상황을 감안해 민‧관‧군‧경이 합심해서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통합방위협의회가 위기발생시 컨트롤 타워가 돼 완벽한 대비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재고를 위해 의장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경찰, 소방서, 군 관계자 등 당연직 12명, 공공기관과 지역유지기업 관계자 등 위촉직 8명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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