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수원의 생태를 알아볼 수 있는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에 참여할 학생들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8월 16,17일 1박2일로 진행되는 이번 탐사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초등학생 4~6학년 100명, 중학생 100명과 함께 진행한다.
초등부는 광교공원을 출발, 수원천을 거쳐 팔달산을 경유, 숙지공원에서 야영을 한다. 다음날 서호공원을 거친 뒤, 서호생태수자원센터까지 총 9km를 이동하게 되며 ▲모둠별 미션 수행 ▲숲 속 보물찾기 ▲백로습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등부는 광교공원을 출발, 여우길을 거쳐 광교호수공원 캠핑장에서 야영을 한다. 다음날 공원 내 마당극장에서 해산하게 되며 ▲자연미술활동(우드버닝체험) ▲곤충 관찰 활동 ▲조류 탐사 활동 ▲과제해결 모험놀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중등부의 경우 자원봉사활동 8시간을 부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