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바둑인성 교육 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바둑인성 교육과정은 바둑과 인성교육을 접목한 것으로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창의와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흥원에서 강좌를 개설했다.
올해는 지난 6월 20일에 개강해 매주 2회씩 총 4주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은 인성교육진흥법의 8가지 핵심가치인 예(禮), 효(孝),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을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창의인성 이론교육과 바둑인성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의 바둑강사 28명을 포함한 총 34명이 신청하여 30명이 수료했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을 또 다른 교육 현장에 전파하는 학습의 선순환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창의인성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바둑인성 교육 과정과 같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