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지난 27일 서울대학교 총장실에서 ‘대동공업 농업농촌 6차산업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동공업은 농업농촌 6차 산업에 필요한 융합기술 개발과 우리나라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총 3억 원의 발전기금을 서울대학교에 전달했으며 이중 1억 원 상당의 지원금이 농업의 융합기술 개발을 위해 융기원에 전달됐다.
대동공업은 1947년 설립, 농업용트렉터, 다목적 운반차 등 국내1위 농업기계업체로 연4만대 규모의 생산라인 구비하고 미국 현지법인설립과 유럽부품 센터를 두고 있으며 북미 기계딜러협회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내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는 세계적인 농업기계 전문업체이다.
대동공업 김준식 부회장은 “우리나라 농업발전과 농업농촌 6차산업의 혁신모델 개발을 위해 융합기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연구개발과 우수한 인재양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융기원 박태현 원장은 “1차, 2차, 3차 산업이 결합된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는 융합기술의 가장 좋은 현장 모델이 될 것이며, 융기원이 보유하고 있는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농업농촌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융합기술 개발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융기원은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농업농촌 6차산업 혁신모델 사업단과 함께 김포시와 새싹삼과 인삼을 중심으로 지역단위 6차산업 혁신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스마트팜을 통한 고기능성 인삼 대량생산 및 소재화 기술 등 다양한 융합기술을 통해 향장과 건강관련 100여가지의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끝내고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융기원 웰니스창발센터장과 농업농촌 6차산업 혁신모델 사업단장 이기원 교수는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융합기술을 개발·보급하여 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브랜드와 기술을 가진 지역기업을 발굴하는 등 이번 대동공업의 지원을 통해 지역단위 6차산업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