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현자)에서는 7일 친환경지킴이 5기 봉사단 수료식을 진행했다.
친환경지킴이 봉사단은 6월22일부터 8월24일까지 10주간 과도한 합성세제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환경수세미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품목으로 300여개를 제작해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급속히 사막화되고 있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최다시간 참여한 자원봉사자 정 모씨(51세)는 “우리의 작은 봉사로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다면 더 없이 행복하다”며, “기본적인 수세미뜨기가 아닌 다양한 모양으로 수세미 뜨기를 배울 수 있어서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자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손수 만든 친환경제품을 청소년토요봉사스쿨 및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하여 경로당, 복지시설, 일반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여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센터 신현자 센터장은 “봉사자들의 정성과 땀으로 만들어진 친환경제품들을 시민들이 잘 활용하여 환경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됨은 물론 생활 속에서 환경에 대한 의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