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 새마을회(회장 김경현)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의 일환인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는 지난달 31일 청소년문화센터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원들 100여명이 동참해 약 27톤의 헌옷을 수거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입지 않고 장롱 속에 넣어 둔 헌 옷 등 숨은 자원을 모아 재활용하여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절약정신을 일깨우고 이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를 추진한 손정화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 재활용 등 근검절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새마을 가족뿐 아니라 평택시민 모두가 재활용을 통해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함께 사는 공동체 운동에 앞장서 온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가정에서 버려지는 옷들을 수거하여 모아두었다가 상, 하반기 연2회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치르는데, 올해 상반기(6월 30일)에는 약 59톤의 재활용 의류와 가방, 신발 등을 수거하여 잊혀가는 자원절약 정신을 일깨우는 한편 헌식적인 이웃사랑 실천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