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에이지(대표 구원수) 등 28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팽성추팔지방산업단지협의회는 1년 동안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 300만원을 마련해 12일 팽성읍사무소에 기탁했다.
팽성읍사무소에서는 기탁 받은 성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금년말까지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추팔산단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지난 2000년부터 지난 7년간 매년정기적으로 300만원씩 총 2,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구원수 회장은 “어려운 기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소외되고 겨울나기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팔산단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팽성추팔지방산업단지내 제조업 등 28개 회원사를 둔 이 협의회는 지난 2004년도에 설립되어 기업간의 협력 뿐 아니라 팽성읍의 문화‧체육행사,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의 여러가지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