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소방서(서장 정요안) 남·여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이동수, 홍유경)는 6일 10시 30분 팔탄면 일원과 건달산 입구에서 경기도 의회 최지용 도의원을 비롯 의용소방대원과 팔탄면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 속에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으로 임야화재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주민과 입산객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실시하게 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단순 보여주기식 캠페인을 벗어나 논두렁에 직접 불을 붙여 놓고 의용소방대가 직접 운영 중인 다목적 산불차량이 출동하여 진화 시범을 보였다는 것이며, 마을 주민들은 논·밭두렁 태우기의 위험성 및 실제 화재진화 시범훈련에 큰 호응을 나타냈다.
이동수 연합회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논ㆍ밭두렁 소각 등 화재출동이 하루에도 빈번이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방송, 순찰, 주민교육 등 의용소방대원과 각 읍ㆍ면ㆍ동이 힘을 함쳐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