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동탄 2지구 및 남양·봉담 등 신도시로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서비스업 등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감정노동자 지원방안에 나서고 있다.
이에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7일 향남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좋은 일자리 상생의 노사민정이 일상이 되는 행복도시, 화성’이 란 주제로 힐링교육을 열었다.
콜센터 직원, 텔레마케터 등 감정노동자 3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김종진 한국 노동사회연구소 박사가 감정노동 대응교육과 업무실태 등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채인석 화성시장은 “감정노동자 보호법 제정 등 다양한 정책이 논의되는 현실에 맞춰 감정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근무환경 개선과 좋은 일자리 확산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의회는 오는 9월에 2차로 감정노동자 힐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