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보건소(소장 김영호)은 지난 8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하모니 합창단 작은 음악회" 를 개최했다.
하모니 합창단은 재활운동실 대상자의 호흡기능 강화 및 발성 훈련, 정서적 지지를 위하여 2015년 결성했으며 매주 금요일에 재활운동실에서 합창 연습한 기량을 작은음악회에서 뽐냈다.
이번 행사는 하모니 합창단(지휘 박인수, 반주 남미경)의 선구자·아름다운 나라 등 합창 공연과 재활운동실 이용 소감 발표(강경선, 황인숙) 개인 공연(윤육영, 공군식), 캐리커처 그림 · 작품 전시로 펼쳐졌다.
특히 1년간의 신체적 제약을 극복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감상한 시민들은 감동의 눈시울을 붉혔으며, 작은 음악회를 통해 100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1년간 재활운동실 활동을 돌아보고 한마음으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재광 시장은 “작은 음악회를 통해 재활의 의지를 견고하게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며 보다 건강한 평택시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축하했다.
평택보건소는 체계적인 재활서비스제공과 장애인 사회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