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사각지대 발굴 및 현장방문 지원’ 및 ‘저소득층 사랑의 쌀 나누기’ 협약기관인 안중파출소와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를 비롯한 경기물류고, 안일초교 및 유관단체, 개인 후원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안중읍 관계자는 “매년 연말연시나 명절이면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모아주고 있는 지역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돕기 성금의 처리 절차와 사용처 공개 등 기탁금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지역의 맞춤형복지 사업 홍보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안중읍 맞춤형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 소개 및 소감 발표 등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후원자는 “개개인이 기탁한 현금이나 현물이 복지사각지대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민간자원으로 유용하게 연계됐다는 설명을 듣고 나니 앞으로도 우리지역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인규 안중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가 나눔 문화 확산에 작은 불씨가 되길 희망하며, 각 분야에서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행복한 안중읍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