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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평생교육 활성화 위한 협의회 개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5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평생교육 주요사업 추진성과와 올해 시행계획,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 제7대 협의회 구성에 따라 가온누리평생학교 공다원 교장 등 8명의 평생교육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도 수여했다.


위원들은 지역 내 평생교육 전문가와 관계기관장들로 2년간 용인시의 평생교육 주요사항을 협의‧조정하거나 상호협력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정찬민 시장은 인사말에서 “평생교육은 삶의 전 과정에 필요한 학습권리”라며 “교육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평생교육 기회를 보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의 평생교육 비전을 ‘배움과 열정의 교육도시 용인’ 으로 정하고, 100만 시민 누구나 쉽게 체감할 수 있는 평생교육 실천을 위한 5개 전략 20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1시민 1강좌 배우기, 성인문해교육 운영,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운영, 배달강좌 제공, 용인형 가족 친화 프로그램 운영, 재능기부 릴레이 캠페인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수요자를 고려한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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