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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목 병해충 진단․처방 무료 컨설팅 서비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아파트 단지나 학교, 사회․복지․청소년시설 등에 심은 각종 수목의 병해충 관리를 돕는‘수목진료 무료컨설팅’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생활권 수목이 병충해를 입었을 때 전문가로부터 신속히 상태를 진단받아 적절한 처방을 받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컨설팅을 신청하면 나무병원의 전문가가 현장으로 나가 나무의 상태를 진단하고 토양이나 주변 환경을 분석해 농약사용 방법이나 올바른 수목관리방향을 제시해 준다.

컨설팅을 받으려면 시청 산림과에 신청서를 접수하고 컨설팅 날짜를 배정받으면 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시 관계자는 “수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이나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수지구 죽전2동 대현초등학교, 처인구 양지면 한터초등학교 등 21곳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올바른 수목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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