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3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쌀소비 촉진 방안으로 전통주 교육을 총9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통주 교육에서는 평택쌀을 활용하여 우리입맛에 익숙한 막걸리부터 조금은 생소한 떠먹는 전통주인 이화주와 덧술․밑술로 두 번 담는 아황주, 과일을 이용한 과실주 제조방법을 전통누룩을 이용해 실습하고 있다.
요즘 우리나라 전통주 시장이 조금씩 커지면서, 젊은이들의 인스타, 페북 등 sns를 통한 전통주 인증샷의 증가, 포털사이트의 전통주 검색 횟수(표1) 또한 증가 추세이다. 이에 힘입어 전통주교육을 시작으로 우리 전통주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전통문화 형성은 우리쌀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리음식연구회원은 “술은 원래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우리 평택쌀과 누룩으로만 담은 전통주를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고, 술 뿐만 아니라 평소 음료로도 먹을 수 있는 발효식초과정도 벌써 기대된다”고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