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광명시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에게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화영시니어케어센터가 지난 15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김용운 화영운수 주식회사 대표이사 및 관계자, 박충서 복지돌봄국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센터 라운딩, 축사, 다과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화영시니어케어센터는 소하로 109번길 12일대에 위치해 있으며(지하1층 ~ 지상7층, 연면적 3,030㎡, 건축면적 366㎡), 입소정원은 98명으로 침실 28개, 사무실, 식당, 조리실, 면회실, 세탁실, 간호사실, 목욕시설, 물리치료실 등 요양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충서 복지돌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영시니어케어센터 개원으로 보다 질 높은 시설 보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센터의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자리와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광명시에는 96개소의 장기요양기관이 있으며, 시는 시립노인요양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입소 정원을 늘리는 등 장기요양기관 수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