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경기물류고 운동장에서 안중읍 체육회 주관으로 58개 마을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개팀(화합팀, 단결팀, 사랑팀, 행복팀)으로 구성하여 제9회 안중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는 안중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댄스스포츠, 난타 그리고 2018년 소사벌 단오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2019년 우리시 대표로 경기도 대회에 참가 예정인 농악단이 공연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체육진흥유공시민 시상과 줄다리기, 비닐탑 쌓기게임, 400M계주 등 7종목의 경기 및 읍민 노래자랑 등으로 흥겹고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여 읍민들의 마음이 하나 되는 행사가 됐다.
서인규 체육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이웃 간 끈끈한 정을 확인하고 안중읍민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그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안중읍을 건설할 수 있는 계기와 평택시의 발전을 다짐하는 한마당 큰잔치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안중읍 체육회 김종현 체육진흥회장은 “한마음 체육 대회가 오랫동안 지역 주민간의 신의를 공고히 하는 대회의 장이자 만남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