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광명시가 자원 재사용, 재이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1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장했던 ‘녹색 나눔장터’를 지난 11월 3일을 끝으로 운영을 마감했다.
나눔장터는 개장 후 혹서기인 지난 7~8월을 제외하고 10월까지 매월 첫 째주 토요일에는 광명시민체육관, 셋째 주 토요일에는 광명돔경륜장에서 열렸으며, 10월 6일 우천에 의한 휴장으로 11월 3일에 추가 운영됐다.
폐장까지 총 10회의 나눔장터에는 총 1,900팀이 참여하여 재이용 물품 판매 부스를 운영해 옷, 장난감, 책, 유아용품 등을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의 10%이상 자율기부를 해 3백9십만 원이 모금됐다.
기부금은 광명 희망나기 운동본부에 전달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 시정홍보관 운영, 폐건전지 및 우유팩을 새건전지, 휴지로 교환해줘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