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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19년도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 접수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쌀 과잉문제를 해소하고 조사료 및 쌀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한 ‘2019년도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는 폼목별 지원 단가가 인상되고 휴경이 추가되어 농업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자경․임차 농업인(재배면적 1,000㎡이상)이면 누구나 농지소재지 읍․면․동 산업관련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 지원 자격은 2016~2018년도 중 1년 이상 경작을 했고, 1)‘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참여 농가 2)‘18년산 쌀 변동직불금 수령 대상 농지 3)‘18년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된 농업인이다.


지원금액은 ha(10,000㎡)당 조사료 43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이며, 신청품목 중 무, 배추, 고추, 대파 등 4품목은 제외되고 올해도 두류(서리태 제외)의 경우는 정부에서 전량 수매할 계획이다.


또한, 논 타작물 재배시 농산물 소득(총수입-생산비) 평균 결과(경기도, 2019. 2.) 벼는 ha당 10,525천원으로 콩(백태) 10,979천원, 가을감자 14,456천원, 풋옥수수(식용) 11,646천원과 비교하여 타작물이 벼를 재배한 것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6월 29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지원금은 7월~10월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사업이행 점검 후 12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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