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0일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기억청춘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기억청춘교실 프로그램은 평택서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우울감 해소 및 기억력 향상을 위해 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총 12회 운영됐으며 인생곡선 그리기, 여행가방 만들기, 딜라이트를 활용한 음악교실 등 창조적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은 간단한 다과와 함께 기억청춘학교 프로그램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시청,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소감발표, 롤링페이퍼 작성 후 수료증을 수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눈물을 보이며 “프로그램이 끝나서 너무 아쉽고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치매 예방을 위해 모인 나를 비롯한 동기생들과 선생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졸업 소감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