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에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의 일환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에어컨설치 가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창립된 사회적기업봉사회로 사회적기업들이 각자 해오던 사회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창립됐다.
봉사회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맺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동 복지일촌협의체와의 협약으로 어르신 장수사진 찰영,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안전점검은 기부금 사업인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에어컨 지원사업’으로 에어컨을 지원받은 가구 중 전기안전점검이 필요한 15가구에 대해 실시됐으며,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에서 각 세대를 방문해 안전점검 후 배선작업, 콘센트 설치 등의 조치를 실시했다.
박찬도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장은 ‟이번 안전점검으로 에어컨 설치 주변환경 및 배선문제로 인한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전기공사를 통한 콘센트 설치로 어르신들이 맘 놓고 편안하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석규 복지정책과장은 “봉사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양시 복지사업 증진에 기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이러한 봉사가 모여 나눔이 함께하는 따뜻한 고양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