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광이 문화를 향유하는 것을 넘어 생활이 되는 ‘체류형 생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고덕면 궁리 바람새마을에서 시와 마을주민이 함께 추진하고 참여한 ‘어린이 생태해설사’ 수료식을 가졌다.
![[‘어린이 생태해설사’ 수료식]](http://www.ggeco.co.kr/data/photos/201911/news/images/143_L_1574675517.jpg)
‘어린이 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비롯해 내가 사는 마을의 관광활성화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4월 선정된 ‘경기도 권역별 생태거점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또한 오성면 신리에서도 성인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오성면은 최고 품질의 쌀 가공식품 기업들이 소재한 곳으로 평택 농업의 상징인 곳이다.
시는 공개 모집으로 14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관광코스개발 ▲감성사진촬영법 ▲마을스토리텔링 ▲우수 농촌마을 선진지 견학 ▲생태체험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실전해설 교육 등 총 14회 40여 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해설사는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마을의 역사와 문화, 생태, 먹거리 등 다양한 마을의 이야기를 알리고 소개한다.
정장선 시장은 “도농복합도시 평택의 지역성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해줄 농촌마을을 추가 발굴할 것”이라며 “시와 주민이 함께 노력해 평택을 ‘체류형 생활관광지’의 롤모델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