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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체류형 생활관광 콘텐츠 개발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광이 문화를 향유하는 것을 넘어 생활이 되는 ‘체류형 생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고덕면 궁리 바람새마을에서 시와 마을주민이 함께 추진하고 참여한 ‘어린이 생태해설사’ 수료식을 가졌다.


 
‘어린이 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비롯해 내가 사는 마을의 관광활성화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4월 선정된 ‘경기도 권역별 생태거점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또한 오성면 신리에서도 성인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오성면은 최고 품질의 쌀 가공식품 기업들이 소재한 곳으로 평택 농업의 상징인 곳이다. 
   
시는 공개 모집으로 14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관광코스개발 ▲감성사진촬영법 ▲마을스토리텔링 ▲우수 농촌마을 선진지 견학 ▲생태체험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실전해설 교육 등 총 14회 40여 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해설사는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마을의 역사와 문화, 생태, 먹거리 등 다양한 마을의 이야기를 알리고 소개한다.      

 
정장선 시장은 “도농복합도시 평택의 지역성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해줄 농촌마을을 추가 발굴할 것”이라며 “시와 주민이 함께 노력해 평택을 ‘체류형 생활관광지’의 롤모델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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