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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통일교육 보조사업자 공개 모집

2020년 파주시 평화·통일 교육, 민간 창의적 아이디어 도입

【경기경제신문】파주시 중앙도서관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다양한 활동으로 펼칠 수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자몽’ 7기를 모집한다.

‘스스로 꿈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자원봉사동아리 자몽은 2017년 3월 처음 시작한 후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들었다.

청소년이 주체가 돼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며 6개월 단위로 새로운 학생들과 뜻깊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자몽 7기는 어린이 대상 그림책 읽어주기 청소년 컬렉션 도서 추천 보드게임 행사 동아리 3개 분과로 운영되며 총 35명을 모집한다. 파주시 스마트농업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화훼류 소비가 감소하는 등 농업인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농림축산식품부의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파주시가 평화·통일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0년 평화·통일교육 민간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입해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참신한 교육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평화·통일교육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공모는 2천 6백만원 예산으로 ‘파주평화 아카데미’와 ‘평화·통일 기행’ 사업 분야에 대해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7일부터 27일까지며 공모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파주시 홈페이지 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파주시 평화협력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자 선정은 남북교류협력위원회와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초 발표될 예정이며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파주는 평화와 공존, 남북관계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는 곳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남북관계 회복을 준비하며 평화공존 분위기를 확산하고 평화통일교육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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