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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스마트농업기술로 가꾼 꽃 사무실 생활화


【경기경제신문】파주시 중앙도서관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다양한 활동으로 펼칠 수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자몽’ 7기를 모집한다.

‘스스로 꿈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자원봉사동아리 자몽은 2017년 3월 처음 시작한 후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들었다.

청소년이 주체가 돼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며 6개월 단위로 새로운 학생들과 뜻깊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자몽 7기는 어린이 대상 그림책 읽어주기 청소년 컬렉션 도서 추천 보드게임 행사 동아리 3개 분과로 운영되며 총 35명을 모집한다.

파주시 스마트농업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화훼류 소비가 감소하는 등 농업인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농림축산식품부의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졸업식 및 입학식이 축소 또는 취소되고 외부활동 자제로 인해 농업인을 비롯한 중소화훼상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함이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연간 353잔인데 비해 꽃 소비량은 연 1만 5천 원정도로 유럽의 10분의 1도 안 되는 실정에 꽃 소비 확대가 필요한 때이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사무실의 테이블과 벽면을 화훼로 꾸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고려하고 더불어 사무실 분위기도 밝아졌다”며 “실내에서 꽃과 함께 지내면 정서적 안정감을 함양하고 마음의 위로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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