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파주시는 지난해 12월에 부과된 정기분 자동차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 대상으로 자동차세 독촉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독촉고지서는 2019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분 72만 건 114억원 중 현재까지 체납된 2만여 건 33억원에 해당되며 오는 3월 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파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 및 치매 전 단계 어르신의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가족지원프로그램 ‘헤아림’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헤아림 프로그램은 통해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지식환자 돌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치매어르신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이 서로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자조모임의 발판 마련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2020년 헤아림 1·2기는 3월 첫째 주부터 8주간 운영되며 1기는 조리읍 치매안심센터에서 2기은 월롱 치매단기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주 1회,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헤아림’의 운영시간 동안 동반치매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헤아림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돌봄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 소외감에서 벗어나 사회에서 지지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