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파주시는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비산먼지 발생량이 많은 대형건설공사장과 도로건설공사장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여부, 방진벽, 세륜·살수시설의 설치운영 여부, 통행도로 청소 실시 여부, 방진덮개 사용 등이며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 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개선조치하고 반복적인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와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허순무 환경보전과장은 “봄철 비산먼지 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