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2013년 수원시 사회적기업 창업 프로젝트 경진대회' 4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 짓는 최종발표회가 9월 30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최종발표회에서는 총 54개 지원팀 중 지난 7월 열렸던 경진대회 예선전에서 선발된 10팀이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된다. 10개 팀은 전문가 멘토링과 인큐베이팅 등을 거쳤다.
팀의 면모도 다양하다. 요리를 통한 수학교육, 다문화도시락, 대안경제교육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대안 모델이 최종발표회에서 제시될 예정이다.
최종발표회는 본선진출 10개팀의 사업계획 PPT 발표, 비보이의 축하공연, 최종 심사발표 및 수상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염태영 수원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들 10개 팀은 이번 최종발표회를 통해 상금 및 지원혜택이 나눠진다. 최종 우승팀에겐 창업지원금 1,000만원과 함께 최고 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창업공간 및 멘토링 등의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수원시와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최종 발표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선발팀이 사회적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