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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천 무료 자전거대여소 개소

아름다운 오산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자전거로 씽씽!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아름다운 생태하천 오산천을 찾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 '오산천 자전거 대여소'를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자전거 대여소는 시민회관 옆(오산문화원)에 연면적 350㎡ 부지에 가설건축물 1개동(50㎡)을 설치하고 MTB 40대, 하이브리드 25대, 여성용 20대, 아동용 15대 등 총 100대의 자전거를 구비해 오산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할 계획이다.

 
대여소에 구비되는 자전거는 성인뿐 아니라 아동용도 구비돼 전 연령대가 이용 가능함에 따라 오산천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천 자전거 대여소는 매주 월요일 휴무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며 자전거를 대여하고 싶은 시민은 신청서 작성 후 신분증을 제출하면 되고 신분증 미소지자는 대여가 제한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하에 대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통해 건강과 가족간의 화목을 느낄 수 있는 오산천을 많이 찾아 주시기 바란다"며 "시에서도 자전거 대여소 확대 등을 통해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산천 자전거 대여소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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