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107명의 새내기 공직자에게 임용장을 교부하는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은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직자 임용식’으로 신규 임용자 107명를 비롯해 부모님, 가족, 선배공직자 등 400여명이 함께 했다.
‘하늘에서 본 화성시’ 동영상 상영을 시작된 임용식에서 임용장 교부, 신규 공무원 선서에 이어 그동안 뒷바라지에 온힘을 바쳐온 부모님께 감사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최고의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화성시 공직자로 임용된 것을 축하하며, 청렴한 공직자,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사랑하는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 화성시에 맡겨준 부모님과 가족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신규공직자 대표로 부모님께 감사편지를 낭독한 선서희 주무관(주택과)은 “헌신적으로 키워주신 부모님과 가족께 이런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기쁨을 선사해 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화성시민과 화성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채 시장은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청바지를 입고 임용식에 참석해 신규 공직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특별한 임용식의 또 따른 추억을 위해 ‘시장과의 가족사진 촬영’, 화성시청 직장밴드 ‘더캐슬’의 신명나는 축하공연도 부대행사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