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민한기 부의장(새누리당/세류1·2·3)은 지난 20일 경기언론인연합회(회장 박종명)가 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주최한 "제3회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민한기 부의장은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를 하였으며, 또한 수원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이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 의정활동에 대해 경언련 12개 회원사의 자체평가와 경기도의회 양당대표(민주당/새누리당)의 추천을 받아 광역의원 9명, 기초의원 5명 등 총 14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광역의원부문과 기초의원부문으로 나눠 시상이 이루어졌다.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장호철 부의장,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 수원시의회 노영관 의장,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 등 내.외빈들과 200여명 관계자와 도민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장호철 부의장은 축사에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비판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경기언론인연합회의 건승을 기원하며 의정대상을 수상한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는 "저도 작년에 이 상을 받았지만 오늘 의정대상을 수상하신 의원님들의 면면을 살펴보니 받을 분들이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축하했다.
수원시의회 노영관 의장은 "수원시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신 분이 수상받게 됐다"며 "경언련의 이번 의정대상은 앞으로 시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해달라는 격려인 것 같다"고 밝혔다.
민한기 부의장은 이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의정 활동을 시작한지 어느 덧 12년이 되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큰 상을 받고 보니 감회가 더 새롭습니다. 저는 시 의원이라기보다는 수원시의 사회복지인의 한 사람으로서 사회복지인의 지위 향상 및 처우개선을 위해 일해 왔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외되고 힘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손길들을 위해 일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저를 바라보며 희망을 꿈꾸는 지역 주민을 위해 저의 열정을 바쳐 남은 임기를 마무리 하고자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종명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남다른 열정으로 풀뿌리 의회의 기능과 역활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이번 의정대상을 계기로 내년에도 변함없이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언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회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은 도내 경기경제신문, 경기데일리, 경기in, 경기인터넷뉴스, 경인데일리, 경인저널, 경인투데이뉴스, 농촌여성신문, 데일리와이, 에코피아뉴스, 중부뉴스, OBC더원방송 등 12개 인터넷 언론사가 주축이 되어 한해를 마감하며 올 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도내 광역의원들과 시,군 기초의원들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번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