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오산시의회 김미정 의원(민주당/가 선거구)은 지난 20일 경기언론인연합회(회장 박종명)가 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주최한 "제3회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미정 의원은 "오산시 각종위원회의 회의록을 공개하도록 하고 업무 추진비 공개에 관한 조례 대표발의 제정하였으며, 특히 초등학교 한 학년이 약2,500여명이 수영을 배울수 있는 방법 검토 제안 후 2013년부터 초등3년 전체 수영학습 시작하는 성과를 얻은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 의정활동에 대해 경언련 12개 회원사의 자체평가와 경기도의회 양당대표(민주당/새누리당)의 추천을 받아 광역의원 9명, 기초의원 5명 등 총 14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광역의원부문과 기초의원부문으로 나눠 시상이 이루어졌다.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장호철 부의장,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 수원시의회 노영관 의장,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 등 내.외빈들과 200여명 관계자와 도민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장호철 부의장은 축사에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비판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경기언론인연합회의 건승을 기원하며 의정대상을 수상한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는 "저도 작년에 이 상을 받았지만 오늘 의정대상을 수상하신 의원님들의 면면을 살펴보니 받을 분들이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축하했다.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은 "의정대상을 수상하시는 김미정 의원님은 오산시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시는 분으로 받을 만한 분이 받게됐다"며 "경언련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의원은 "당연히 의원으로서 해야할 일이지만 잘했다는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됩니다. 이렇게 언론인들께서 잘했다 평가해주시니 기쁘고 감사하며, 6개월 남은 임기지만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않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 마무리하겠습니다. 안녕하지 못한 현실이지만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기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종명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남다른 열정으로 풀뿌리 의회의 기능과 역활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이번 의정대상을 계기로 내년에도 변함없이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언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회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은 도내 경기경제신문, 경기데일리, 경기in, 경기인터넷뉴스, 경인데일리, 경인저널, 경인투데이뉴스, 농촌여성신문, 데일리와이, 에코피아뉴스, 중부뉴스, OBC더원방송 등 12개 인터넷 언론사가 주축이 되어 한해를 마감하며 올 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도내 광역의원들과 시,군 기초의원들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번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