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상반기 발주 계획된 도로개설사업 일정에 맞춰 상수도 배수관 부설공사를 병행 추진한다.
배수관 부설공사는 본청 및 각 구청 건설과에서 시행하는 도로개설사업과 병행하는 사업으로, 시는 공사의 병행실시를 통해 도로의 이중굴착을 방지하며,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 올해 상반기 배수관 공사를 통해 관내 5곳의 도로개설구간에서 배수관을 부설할 예정이다. △남수동 11-699번지선 △율전동 416-1번지선 △입북동 주민센터 옆 △세류동 657-2번지선 △탑동 318-5번지선 등 5곳에서 총 연장 990m에 대해 지름 100mm 배수관을 부설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1월중 설계를 완료, 3월중 공사 계약 및 착공에 들어가고 6월 중에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위해 관련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예산과 주민 불편은 줄이고 시의 상수도공급은 원활하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