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는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DSLR 카메라를 활용한 사진촬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의정활동 보도사진의 품질을 높이고,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촬영 기술을 직원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총 6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특히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과 이병숙 의원(더민주, 수원12)도 직접 참석해 교육을 받았다. 사진전문업체 ‘유니크스튜디오’의 조민서 대표가 강사로 나서 DSLR 카메라의 기본 조작법부터 실전 응용기법까지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조 대표는 프랑스 사진 전문 교육기관 ETPA를 졸업한 전문가로, 이번 강의에서 DSLR 카메라의 주요 기능인 조리개, 셔터 속도, ISO 감도 등 촬영 3요소의 활용법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다양한 상황별 촬영 팁도 소개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구성됐으며, 특히 1인 1대 DSLR 카메라를 활용한 실습 시간에는 직원들이 직접 다양한 설정을 조작하며 촬영 결과를 즉석에서 확인하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활동 현장에 적합한 촬영 구도, 인물 표현법, 장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수도권기상청과 함께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은 29일 수원에서 ‘기상·기후변화 대응 실무협의회’를 열어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과 공동 프로그램 추진, 방재용 직통전화 운영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빈번해지는 기상이변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하고 정밀한 기상정보를 공유해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기상관측자료를 표준규격화해 데이터를 공동 활용하고, 위험기상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방재용 직통전화(Hot-Line)’를 운영 중이다. 직통전화는 지난 22일 설치돼 돌발적인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강풍 등 긴급 상황 시 1:1 전용 회선을 통해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기상예보관의 자문을 받을 수 있어 도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상재해 피해자료 공유 ▲긴급안내 정보표출 플랫폼 공동 활용 ▲적설 관측 공백 해소 ▲시군별 특보 세분화 등 다양한 공동 사업도 협의하며 실질적인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실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9일 경기도청에서 ‘제4차 경기도 환경교육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 환경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할 중장기 정책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는 학교와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경기도형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도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정책을 마련해 환경위기 대응과 지속할 수 있는 삶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 급격한 환경위기 시대에 환경교육은 개인과 사회의 삶을 전환하는 출발점이자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적인 수단이다”라며 “앞으로 도민 누구나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학의동에 위치한 ‘의왕무민공원’이 자연과 동화적 감성이 어우러진 테마공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총 면적 24,240㎡ 규모의 공원에는 ▲무민 캐릭터존 7개소 ▲어린이놀이터 ▲무민아트볼 ▲조약돌 맨발걷기길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핀란드 인기 캐릭터 무민을 테마로 한 이 공원은 백운호수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무민 가족이 보물을 찾아 의왕에 도착하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꾸며진 공간들은 모두 포토존으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지름 6m의 대형 무민아트볼에서는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민 영상과 시정홍보 영상이 상영되어 볼거리를 더한다. 조약돌 맨발걷기길과 자연친화적 놀이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부시장·국장 등 시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청렴 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뢰받는 청렴 도시 의왕을 구현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 방안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렴서약서에는 ▲직위를 남용한 청탁 금지 ▲직무 관련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등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청렴 행정의 모범이 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으로 시민과의 신뢰를 쌓기 위한 초석”이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선두에 서서 한마음으로 청렴 행정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청렴한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패행위 모의신고 훈련, 찾아가는 부패 방지 교육, 출근길 청렴 캠페인 등 실효성 있는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AI 미디어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_AI 미디어아트 영상작품 제작지원’사업의 참여자를 6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및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2025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영상작품 제작을 목표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하고 시각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개인의 예술작품을 AI 미디어아트 영상작품으로 제작하고자 하는 경기도 거주 시각예술인으로 심사를 통해 총 6명의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수원시 거주자를 우대한다. 각 참여자는 총 2편(편당 5분 내외)의 미디어아트 영상작품을 제작하며, 편당 50만원의 제작보상비와 AI 프로그램 및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AI 기술을 도구로 활용하여 시각예술의 표현 가능성을 확장하고, 예술가들의 창작실험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창작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2025년 진로비전활동(대학탐방)’을 진행했다. 2025년 진로비전활동(대학탐방)은 의왕시꿈누리센터의 진로탐색 3단계(진로탐색활동-진로계획활동-진로비전활동)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학교 밖 청소년이 진로를 설계하고, 대학 진학에 대한 동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대학 탐방은 고려대학교 학생 홍보대사‘여울’과 함께 이뤄졌으며, 학교 소개, 학과 및 전공 소개, 캠퍼스 투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고려대학교 탐방을 통해 대학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체험하고 대입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의왕시꿈드림센터 최인화 센터장은 “이번 탐방이 청소년들의 진로 비전 구체화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설계와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 ‘2025년 제2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왕경찰서 등 13개 관내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후기 청소년(만 19~24세)이 지역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이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후기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과 자립을 위한 지역사회 내 통합 지원 방안을 찾고, 장기적인 사례 관리 방향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인화 센터장은“후기 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회의가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의 중요성을 각 기관에 다시금 인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민들의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열기가 뜨겁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오전 6시 시작된 가운데, 10시 현재 광명시 투표율은 5.64%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 사전투표율 3.45%보다 2.19%p 높은 수준이다. 현재까지 선거인 총 24만 4천138명 가운데 1만 3천722명이 첫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광명시는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80.3%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77.08%보다 약 3%p 높았으며, 가장 최근 선거였던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는 71.88%로 전국 평균 66.97%보다 약 5%p 높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오전 9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에 부인 신지희 여사와 함께 방문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민주시민은 투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정한다. 투표는 민주시대를 앞당기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표를 많이 해야 위정자들과 기득권 세력이 함부로 권력을 행사하지 못한다”며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관내 사전투표소 19곳을 운영한다. 각 사전투표소는 광명1동행정복지센터, 광명2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