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광명시에서는 하안주공6단지아파트가 ‘기억품은마을’로 시범선정 및 운영됨에 따라, 단지 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28일까지 단지 관리사무소 앞에서 치매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치매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 찾아가는 방문 검진도 한다. [광명시, 하안주공6단지 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 치매전수조사] 치매검사 결과, ‘정상’이 아닌 ‘인지저하’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정밀검진, 치매환자와 고위험군을 위한 프로그램, 치매예방 정보 제공 등을 진행하여 사후관리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 정상군 대상으로는 기억력 증진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청춘스쿨’을 실시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를 할 계획이다. 검진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요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꼭 한번 검사를 받아보고 싶었는데 몸이 불편해 보건소를 갈 수 없었다”며 “이렇게 직접 우리아파트까지 찾아와 검진해줘서 고맙고 검사를 받아 한결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며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예방 및 관리에 노력하겠다”며 “치매환자들이 가족과 이웃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대정)는 지난 25일~26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제8대 용인시의회 당선의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자세 확립,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제8대 시의원 당선인들을 비롯해, 백군기 용인시장 당선인과 김민기 국회의원, 김대정 용인시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은 참석자 인사 및 소개에 이어 ▲지방의회 운영 전반 ▲조례안 작성·발의 ▲예산·결산안 심사 ▲전직 의원과의 대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대정 의장은 “시민들의 기대에 걸맞은 새로운 의회상 정립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제8대 의회에서도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용인시의원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이고, 다음 달 2일 오전 10시에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개원식은 7월 3일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경기경제신문】광명시는 6.25전쟁 제68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명시,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한 이 기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강희진 광명시장 권한대행,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보훈단체 회장 및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영상물 상영, 박창근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의 6.25전쟁 인사말과 강희진 광명시장 권한대행, 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인의 기념사, 6.25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참석한 보훈회원들을 위한 오찬이 마련돼,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강희진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이 자리에 계신 한분 한분의 희생과 헌신의 결실”이라며 “6.25전쟁을 교훈삼아 호국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인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 보훈 단체에 감사하다”며 “희생하신 분들 노고를
【경기경제신문】광명시보건소는 최근 서울과 경기도 등지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홍역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홍역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접촉자 90%이상이 감염되는 강력한 전파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홍역 퇴치 인증을 받았으나, 유럽 등에서 유행하는 홍역이 최근 국내로 유입되어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홍역이 침이나 콧물 등을 통해 전파되므로 평소 손을 닦을 때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고 기침할 때는 반드시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 침이 주변으로 튀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은 반드시 사전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예방접종해야한다”라고 했다. 유럽 등 해외여행을 한 후 발열이나,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 홍역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대정)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신봉중학교, 보라초등학교, 용인심곡초등학교, 청곡초등학교가 참여했다. [22일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참여한 청곡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 모습] 지난 11일에는 신봉중학교 학생자치회 26명, 19일에는 보라초등학교 5학년 32명, 20일에는 용인심곡초등학교 학생자치회 30명, 22일에는 청곡초등학교 4학년 26명이 의회를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으며,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용인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수시 운영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대정)는 22일 대전광역시 유성 라온컨벤션호텔에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당선자 중 초선 의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은 안희경, 이진규, 김진석, 이창식, 장정순, 정한도, 황재욱, 윤재영, 하연자, 이미진, 명지선, 전자영, 이선화 의원 당선자가 참석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제8대 용인시의회 등원 이후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과 의원으로서의 품위유지, 공직자와의 발전적 관계정립 방안 등 의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의원 당선자가 반드시 숙지해야할 기본적인 사항,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과의 발전적 관계정립 방안 등에 대해 서우선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이 강연했고, 존경받는 의원이 되기 위한 덕목에 대해 김대희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특임교수가 강연했다. 이어, ‘지방의회 의원 당선자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김중석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특임교수가 강연했다. 김대정 의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초선의원들이 의원의 권한과 책무 등을 숙지해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시민을 위한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칠 수
【경기경제신문】광명시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거행된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광명시,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 우수기관 표창 수상]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참신한 지역 일자리 사업 아이템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을 평가하여 지역 일자리창출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58개 자치단체가 수상하였다. 광명시는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광명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3년, 2014년, 2015년, 2017년, 2018년, 5회째 일자리대상 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갖게 됐다. 이번 시상금으로 받은 9천만 원은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취약한 산업기반에도 불구하고 광명역세권개발, 광명동굴 관광산업 추진,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여성창업 지원,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광명
【경기경제신문】광명시는 저장강박증 등으로 쓸모가 없는 물건을 집안에 쌓아둔 채 열악하게 생활하는 취약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사업단’은 장애, 고령, 정서적, 경제적 등 문제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청소, 경수선(방충망 설치, 보일러 수리, 수도꼭지 교체 등), 방역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최근 한 시민, 문 모 씨가 사업단의 도움으로 4년간 묵은 살림을 정리정돈하게 되어 화제다. 문 모 씨는 하던 일을 그만두고 부모님 간병을 하였으나 부친은 4년 전, 모친은 3년 전에 사망하였고, 본인도 당뇨 합병증으로 은둔생활을 하게 되었다. 부모님 사망 후 살림을 그대로 둔 채 자포자기의 삶을 살던 중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사업단’의 서비스를 받게 됐다. 문 모 씨는 “집을 정리하고 나니 이제는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새 기분으로 병원진료도 시작하였다”고 했다. 그간의 문 씨의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집주인도 재기의 계기를 마련해 준 사업단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문 씨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고자 도배·장판을 새로 해줬다
【경기경제신문】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현)는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2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광명시, 사회복무요원 정신건강 소양교육] 격월로 진행되는 광명시 관내 사회복무요원 대상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미강정신건강의학과 박수경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신이 희망하지 않는 일자리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을 듣고, 근무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 주어진 복무 기간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돕는 방법들을 사회복무요원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일을 할 때 생기는 스트레스는 그냥 참고 견뎌야 하는 줄만 알았는데 교육을 듣고 난 후 스트레스 없이 남은 복무 기간 동안 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광명시 관내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스크리닝 검사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상담이 필요한 대상에게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지속적인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 할 계획이
【경기경제신문】광명시는 ‘거리의 문학도서관’인 문학자판기를 지난 4월부터 설치 운영하여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학자판기-광명종합사회복지관] 문학자판기란 ‘짧은 글’ 또는 ‘긴 글’ 버튼을 누르면 문학작품의 명구절이 인쇄되어 나오는 서비스로, 2017년 서울 코엑스 국제도서전에서 처음 소개됐다. 이를 시가 지난 4월 전격 도입하여 시청 민원실, 광명성애병원, 광명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 광명동굴 등 생활권역별 유동인구가 많은 5곳에 설치했다. 광명이 낳은 세계적인 시인 기형도 ‘입속의 검은 잎’을 비롯해 헤르만 헤세의 작품 등 세계명작부터 현대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 1천여 편을 소장하고 있으며 매달 새롭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문학자판기는 현재까지 14,873건이 이용돼 시민들의 문학적 정서함양과 독서 동기 부여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준희 하안도서관장은 ‘문학자판기가 시민들이 문학적 감성을 일깨우고 책 읽는 재미에 빠지게 하는 등 시민들의 독서생활과 연계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학 자판기의 지속적인 이용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일상생활로 바쁜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