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한‧중 수교 24주년을 맞아 열린 공예 교류전 ‘호북성 칠기공예-수원시 맥간공예’가 오는 29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전시한다. 왼쪽에서 네 번째 스 루이린 주한중국문화원장, 왼쪽에서 다섯 번쨰 염태영 수원시장 호북성문화청, 주한중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중국 호북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칠기예술작품과 수원의 맥간공예작품을 소개, 양국 간 예술‧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수원을 대표하는 맥간공예는 보리의 줄기를 이용한 독특한 공예로 보릿대의 매끄러운 표면에 있는 미세한 결들이 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한 입체감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이상수 작가의 쌍용도, 일월오봉도 등이 전시된다. 한편 중국 호북미술관은 칠기문화의 전승과 현대 칠기예술의 새로운 방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전시와 학술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작은 등짐 광주리, 거인 과보 등을 소개한다. 앞서 지난 25일 개막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양국의 문화‧예술적 교감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최초 한옥형 보육지원시설 ‘행궁 아해 꿈 누리’가 2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행궁 아해 꿈 누리’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세상’라는 뜻으로 아동양육 상담 및 정보 제공, 시간제보육, 장난감과 도서대여, 아동‧부모와 함께하는 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 양육에 필요한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첫 삽을 뜬 ‘행궁 아해 꿈 누리’는 팔달구 신풍동에 연면적 584.3㎡,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에는 영아들이 부모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아이러브맘카페’와 필요한 시간만큼 보육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실’, 2층에는 만5세 이하의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장난감도서관’이 운영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간제보육실, 아이러브맘카페 등을 통해 아이를 둔 관광객의 편의제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시 국회의원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기부자나무 현판 제막, 시설라운딩 등을 진행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관식에서“앞으로도 영유아들의 건강한 미래와 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무궁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무궁화 보급 사업을 담은 책자 ‘수원 愛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책자는 총 155쪽 분량으로 서론에는 무궁화의 일반적인 특성과 유래를, 본문에는 전국무궁화축제 관련 자료와 그동안 실시했던 무궁화동산과 무궁화 가로수길, 무궁화 양묘장 조성 사업에 대한 성과를 정리했다. 또 무궁화 보급 확대를 위한 무궁화 심기 사업과 무궁화 나눠주기 사업을 통해 ‘생활 속의 무궁화’로 자리매김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수원시는 발간된 책자를 관내 공공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수원시 생태공원과 관계자는 “지난 4년 동안 전국무궁화 수원축제를 개최하면서 모은 자료를 이번에 책자로 정리하게 됐다”며 “이번 책자를 통해 무궁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중앙행사를 개최, 무궁화 사진콘테스트, 무궁화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에 도내 청년 및 대학생 152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만 34세 이하 청년들에게 현장근무를 통한 업무경험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지정된 멘토와 함께 도정 주요업무를 추진하면서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특히, 경기도는 이들을 기존 단순사무 보조에서 벗어나 고유사무를 부여해 업무경험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인턴 기간 중에는 취업특강 2회 및 컨설팅을 1회 실시해 이력서 작성법, 경력 관리법, 면접 스킬은 물론, 직업에 대한 이해와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주요 도정 사업현장을 방문해 현장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청년인턴들의 참신한 생각을 경기도의 정책결정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청년인턴 사업의 능률성 향상’을 주제로 프로젝트 팀을 꾸려 자료조사와 사례분석 등을 실시하도록 한 후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발표작은 시상금 지급과 함께 도정 아이디어로 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를 대표하는 흰색 찰옥수수를 개발·육성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5일 찰옥수수 신품종 중간평가를 기술원에서 실시하고 옥수수를 우수 육성 품종으로 선발했다.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는 찰옥수수는 흰색 찰옥수수가 80% 이상이나 경기도에서 개발한 흰색 품종은 아직 없다. 경기도는 ‘대학찰’ ‘홍천찰’ 등 타 시도의 종자를 공급받아 재배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 때문에 종자를 공급받지 못하는 해에는 기존 소비자에게 다른 품종을 판매할 수 밖에 없어 단골 고객을 확보하지 못하는 등 경기도 찰옥수수의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옥수수는 시중 판매되는 품종에 비해 키가 작고 이삭의 착립 위치가 낮아 쓰러짐에 강하다. 또한 이삭의 알곡이 끝까지 달리는 품종으로 이삭 특성이 우수하고 식미 평가에서도 모양과 찰기성, 맛 등 전체적으로 기호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번에 선발한 옥수수는 2~3년 간 생육 및 이삭특성, 종자생산량 시험을 분석하여 경기지역 흰색 찰옥수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에 있다. 김순재 농업기술원장은 “찰옥수수 중간평가를 통해 우리원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진 것을 볼 수 있
【경기경제신문】최근 프랑스에서 공개된 ‘정리의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토크콘서트가 오는 27일 오후 5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열린다. 지난 6월 27일 프랑스 소재 한글본, ‘정리의궤’ 실견 모습-안민석의원실 제공 이번 콘서트는 안민석 국회의원과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정리의궤의 공개과정과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민석 의원과 김준혁 교수는 지난 6월 27일 프랑스 방문해 정리의궤를 최초로 확인, 공개했다. 특히 안 의원은 2013년 미국 LA카운티박물관에서 문정왕후 어보를 환수하는 등 해외에 있는 우리문화재 찾기 운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정리의궤는 국내에는 없는 판본으로 왕실의 기록문화 뿐만 아니라 한글생활까지도 엿볼 수 있는 활용도가 매우 높은 문헌이다. 특히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있는 채색본 정리의궤는 기존 ‘화성성역의궤’에는 보이지 않는 그림 10여점이 게재돼 있어 학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콘서트는 당일 선착순으로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2016년 하반기 마을미디어사업에 참여할 14개 단체를 오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교육지원 분야, 활동지원 분야다. 교육지원 사업은 마을영상 만들기, 마을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마을신문 만들기 등 마을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총 10~12회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활동지원 사업은 마을미디어 교육과 활동 경험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는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컨설팅과 시설, 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에 거주하는 3인 이상 마을주민모임이나 비영리법인, 비영리 민간단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4~5일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관심 있는 단체는 27일 오후 3시 센터 교육실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와 27~30일 사전 컨설팅에 참석한다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한편 마을미디어사업은 ‘미디어를 통한 소통’을 위해 지난 201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11개 단체 100여명의 주민들이 활동하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23일 오전 광교산 입구에서 병입수 ‘미미르’를 등산객들에게 나눠주며 수원시 상수도의 수질과, ‘2016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수원시는 정수나 생수 대신 수원시 상수도 물을 마실 경우, 탄소 발생량을 줄여 지구 온난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옛 농촌진흥청 부지 활용을 위한 ‘농어업 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하여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수원시의회 위원 및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용역사의 체험관 건립 기본계획 및 개발전략, 사업타당성 분석, 운영 및 관리방안, 설계 및 시공발주 계획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들의 주요 검토사항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체험관이 기존의 농업박물관과 달리 근대 이전 농업과 농기구 등의 과거 자료 전시에 그치지 않고 농업․어업․식품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과 가치를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통합적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 ‘농어업 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 조감도] 이에 염태영 시장은 “체험관을 틀에 박힌 이미지에서 벗어나 IT산업과 연계하거나 문화예술을 접목시켜 ‘재미’와 ‘예술’을 맛볼 수 있는 공간으로 발상의 전환”을 주문하며 공감을 표시했다. 한편 수원시는 ‘농어
【경기경제신문】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온두라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전개했다. 진흥원은 22일부터 온두라스 촐루테카에서 ‘2016년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학습환경 개선 인프라 구축,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 2015년 마을리더 양성교육 수료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7월 22일, 23일, 25일에는 엘사 오소르토 온두라스 설탕재단 이사장과 진흥원 고운미 행복배움센터장이 초등학교 12곳을 방문하여 진흥원이 지원한 빔 프로젝터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빔 프로젝터 지원대상은 온두라스 교육부와 설탕재단이 공동 선정했다. 마을리더 30여 명에게는 멀티캠퍼스 김미정 박사의 강의 재능기부로 새마을운동의 기본이념인 근면, 자조, 협동을 통해 이룩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정을 알리고, 액션러닝 기법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작년 마을리더 양성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활동방향을 자문하는 워크숍을 개최하여 이들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했다.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한 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