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은 11일 오후 3시 연천군 소득자원연구소에서 콩 육종분야 전문가 초청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중부지역 적합 콩 육종방향과 재배기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경기도 콩 재배농가 25명이 참석했다. 송희섭 박사(전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주제발표에서 “최근 중부지역 기온상승에 따라 품종간 차이가 있지만, 기존 5월 중,하순에 시작한 콩 파종을 6월 상,중순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하였으며, “노린재 발생시기가 앞당겨져, 초기 해충 방제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경기도 콩 연구회(회장 채창수)는 경기북부지역의 국산 콩의 생산동향, 향후 생산방향 및 콩 6차 산업화에 대하여 지역별 콩 연구회 회원들과 토의하는 시간을 갖고 정보를 교류하였다. 김순재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3년간 국산콩 가격이 안정되지 않고, 기후변화로 인하여 생산량이 줄어, 콩 재배농가에서 어려운 점이 많다”며 “콩을 생산함에 있어서, 기술이나 컨설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향후에도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는, 최신농업정보, 국내 생산동향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전국 다문화 UCC 공모전' 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국민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 함께 어울리는 다문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다문화를 주제로 제작한 영상물이며, 형식은 광고,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자유롭게 제작하되 분량은 5분 이내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7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접수 기간 내에 공모전 홈페이지(www.mcucc.kr)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예선심사와 10월 중 작품시사회 및 본선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6편 등 총 9편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부상이 지급되며, 향후 다문화 인식개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건설본부가 올바른 품질관리와 신뢰도 높은 품질시험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최신 장비인 품질시험용 ‘만능재료시험기’를 도입·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 건설본부는 건설기술진흥법 제60조 및 시행령 제92조에 따라 운영되는 ‘국공립 품질시험 기관’으로, 건설공사의 발주자나 건설업자가 의뢰한 사항에 대해 반사성능 등 품질시험·검사를 거쳐 이에 대한 품질시험 성적서를 작성·통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건설사업의 견고한 시공에 크게 이바지함은 물론, 건설현장에 대한 신뢰 있는 품질시험·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경기도 건설에 최선을 다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건설본부의 이번 ‘만능재료시험기’ 도입은 이 같은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도입한 만능재료시험기는 하중-거리, 신율, 시간의 인장 및 압축률, 일정하중 반복, 벤딩, 굴곡, 휨강도 등을 시험할 수 있는 ‘컴퓨터 서브제어식 장비’로, UTM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엑셀로 넘겨 편집, 수정, 통계처리, 그래프 작성을 가능케 하는 장점이 있다. 또,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결과를 출력할 수 있어 샘플의 시험 결과를 용
【경기경제신문】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오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가평군 여성회관과 가평군청에서 ‘공공기관 대체인력 직무감각 회복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무감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함은 물론, 공공기관 대체인력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서 ‘공공기관 대체인력’이란 공공기관에서 육아 및 출산 휴가, 병가 등으로 업무공백이 예상될 경우, 그 일자리를 충원하는 인력을 말한다. 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교육기간동안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강점 찾기, ▲직장매너 및 소통법, ▲취업서류작성 및 면접 방법, ▲OA실무(한글/엑셀) 등을 일일 3시간씩 배울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공공기관 대체인력풀 동록, 구인업체 우선연계, 취업자 사후관리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특히, 지난 상반기 4월 1~2차에 걸쳐 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공공기관 대체인력 직무감각 회복교육’에서는 총 18명이 도 교육청의 방과후돌봄교사, 상담교사, 사회복지사, 행정보조원 등으로 재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참가방법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의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스토어팜 제작·활용’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토어팜 제작·활용 교육은 농업인이 직접 네이버와 연계된 쇼핑 플랫폼을 만들어 쇼핑몰 디자인부터 상품을 올려 판매까지 전체 과정을 배우고 실습해 볼 수 있는 과정이다. 모집인원은 경기도내 농업인 선착순 40명으로 교육은 8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11회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쇼핑몰 창업절차, 스토어팜 상품영상 만들기 등으로 농기원측은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농업인은 7월 25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농가 경쟁력 확보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 상반기 교육 ‘SNS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활성화’ 수료자 28명은 7월 20일 수료식을 갖는다. 상반기에는 SNS 종류별 상품 홍보전략 등 농산물 홍보능력 향상과 SNS 콘텐츠 제작, 애플
【경기경제신문】7월 11일부터 경기도 여권민원실의 여권 발급 소요 기간이 기존 3일에서 4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도가 운영하는 여권 민원실 3곳 가운데 수원시 우만동 소재 여권민원실과 의정부시 신곡동 소재 북부청사에서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4일이 걸린다. 경기도청사 내 언제나민원실은 기존대로 5일 이내 여권을 발급한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여권 발급 신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여권발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여권을 제작하는 중앙발급센터의 1일 제작 한계량인 2만 4천 건을 초과하여 불가피하게 발급소요 기간을 하루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전자여권이 도입된 지난 2008년 9월부터 도민 편의를 위해 법정 발급기한인 8일보다 닷새를 단축해 3일에 여권을 발급해 왔다. 그간 도는 여권을 접수하면 1일차 여권 심사를 거쳐 2일차 여권 제작(중앙발급센터) 및 배송, 3일차에 민원인에게 교부해 왔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여권을 발급하고 있으며, 매년 접수건수가 늘어 지난 2008년 62만1천여 건에서 2014년 72만여 건, 2015년 91만여 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6월 말 전국 여권발급은 223만여 건이
【경기경제신문】경기연구원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공사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품질관리 중심으로 전환하자는 내용의 <경기도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부실공사 신고포상금 제도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2016년 4월 11일부터 29일까지 국내 대형 건설사 및 감리회사 전문가 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가장 효율적인 제도로는 사전감리제도(38.5%)를 손꼽았으며, 건축물 안전도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27.7%)가 뒤를 이었다. 반면 신고포상금제도는 7.7%로 가장 낮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부실공사 신고포상금 제도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 84.1%가 잘 모른다고 답했다. 건설주체 중 부실공사의 원인 및 책임주체는 시공사(64.6%)이며,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시공(52.3%)와 설계(33.8%) 관리가 중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부실공사 방지 관련 조례 및 규칙 현황을 살펴보면, 광역·기초지자체에서 총 51개 조례와 6개 규칙이 시행중에 있다. 이 중 경기도를 포함한 경상남·북도, 부산광역시 등 광역지자체 8곳에서 신고포상금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포상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민 건강을 위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도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하고 위반 사업장 160곳을 적발했다. 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5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대형 건설공사장, 채석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072개소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의무 이행, 세륜시설, 통행 도로의 살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 이행 준수 여부, 운반차량의 세륜·측면살수 후 운행여부, 적재함 덮개 설치, 적재높이 적정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 미흡이 97건(60.6%)으로 가장 많았고, (변경)신고 미이행 63건(39.4%)으로 나타났다. 도는 위반사업장 55개소에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했으며, 이와 함께 과태료(38건, 2,400만 원) 부과 및 고발(53건) 조치했다. 고발돼 벌금형 이상 선고를 받는 건설업체는 위반내역이 공표되며 조달청 등 관급공사 발주 시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시 환경분야 신인도 평가에서 감점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비산먼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저감을 위하여 사업장, 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가 7월 24일까지 오픈 15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큰 폭의 가격 할인과 함께 구매왕, 홍보왕, 신규가입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가 마련됐다. 우선 지난 15년 동안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은 인기 상품과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특산물, 경기미, 잡곡, 삼계탕, 돼지고기, 쌈채소, 떡, 식혜, 과일 등 30품목을 최대 66% 할인 판매하는 ‘폭탄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왕 이벤트’를 통해 기간 내 구매액이 가장 높은 고객 103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1등 1명에게는 12만 원 상당의 한우 구이세트, 2등 2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김포금쌀을 준다. 이어 100명에게는 영화예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페이스북과 카카오채널 등 SNS에 15주년 이벤트를 홍보한 고객 중 10명을 뽑아 스마트폰과 연동해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스마트밴드’를 주는 ‘홍보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경기사이버장터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 가운데 600명을 추첨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경기경제신문】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경쟁력 있는 게임을 발굴하기 위한 제4회 게임 창조 오디션 글로벌부문 최종 결선이 오는 7월 13일 오후 1시부터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게임 창조 오디션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게임 오디션으로, 이날 결선에는 접수된 50개 팀 가운데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 멘토링 과정을 모두 통과한 10개 팀이 참여한다. 최종결선에서는 청중평가단 100명의 투표점수와 해외 게임 배급사(퍼블리셔) 주요 임원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이 심사한다. 심사에 참여하는 해외 게임 배급사는 중국에서 ‘템플런’, ‘쿠키런’ 등을 서비스하면서 지난 2014년 나스닥에 상장된 아이드림스카이(iDreamsky) 등 중국 2명, 미국 2명, 유럽, 인도네시아 각 1명 등 총 6명이다. 최종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개 팀에는 ▲총 1억 5천만 원의 개발지원금 ▲입주 공간 ▲아카마이(Akamai)사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 ▲IBM 카탈리스트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최종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에도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3년간 기업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