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피해자가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임지운 기자)] 【경기IN=오효석 기자】수원시 행궁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원시 2013 생태교통’ 행사가 안전사고 예방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일고 가운데 6일 오후 4시 50분경 우려하던 교통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이번 교통사고는 행사전부터 어느정도 예견됐던 일이다. 수원시는 한달간 진행되는 생태교통 축제를 위해 남문(팔달문)과 북문(장안문)을 잇는 주도로(정조로) 왕복 4차선 중 2차선을 임시분리대로 막고 수원천 쪽 2차선을 대중교통 차량만 운행시키고 있다. 나머지 2차선은 무동력이동수단을 체험하게 하는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했다. 그런데 시민들이 이용하는 차선과 차량이 운행되는 차선의 구분을 바닥이 고정되지 않은 임시분리대만 설치해 안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일었었다. 각종 거리공연 등으로 시민들이 몰려 있는 가운데 이 곳을 지나는 버스나 택시 등이 사고나 통제불능 등으로 임시분리대를 뚫고 들어 올 경우 대형사고는 피할 수 없는 구조다. 특히 문제의 도로는 폭이 좁은 가운데 무리하게 차선을 막고 왕복 2차선만 차량을 운행하게 해
【경기IN=오효석 기자】오산시에 등록된 A단체 간부가 여성장애인을 강제추행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를 관리‧감독할 의무가 있는 오산시가 이를 방치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오산시청 전경] 오산IL센터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산IL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장애인차별상담전화(1577-1330)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10일 오전 11시 익명의 제3자로부터 오산**단체에서 협회 남성간부가 협회 여성회원을 지속적으로 강제추행을 하고 있고, 이러한 내용을 오산시 담당 공무원이 알고 있음에도 그 이후에 아무런 후속조치가 없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산IL센타는 제보를 바탕으로 오산시에 지난 10일(문서번호 사무국 13-048)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진상조사단(시의회 1명, 본단체 1명, 시집행부 1명) 구성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다음날인 11일 오전 10시 20분경 오산시 사회복지과 관계자와의 면담을 한 결과 오산시 담당공무원이 해당 단체를 방문 단체 관계자를 통해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으나 직접 본적이 없다”는 답변을 들은 사실이 있으며 “당시 정황만 파악하고 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