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0일 처인구 에버랜드 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벌였다. [30일 민관합동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준수 캠페인 진행 모습] 이날 캠페인엔 시 복지여성국 ‧ 처인구 사회복지과 직원들과 처인장애인복지관,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신고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곳인 에버랜드 입구와 장애인주차장 등에서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장애인 주차구역 준수를 당부했다. 장애인 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차량 가운데 주차가능 표지가 부착된 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이 구역에 불법 주차하면 10만원, 주차를 방해하면 5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장애인 주차 표지를 부당으로 사용하면 2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대형마트나 공동주택 등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자주 들어오는 곳을 중심으로 꾸준히 단속 ‧ 예방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9월까지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주차로 1만4690건을 적발해 12억576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1월4일부터 1개월에 걸쳐 최근에 조성됐거나 설치된 관내 공원이나 건물, 시설물 등의 공공디자인을 일제히 점검한다. [시가 공공디자인 점검을 통해 개선하려는 버스정류장의 한 사례.] 유니버설디자인을 비롯한 공공디자인 기준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파악해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년간 조성·설치된 도로‧교통 시설물과 근린공원, 도서관, 주민센터, 사인물 등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에 앞서 협의한 내용들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선 용인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이 규정한 기본원칙이 지켜지고 있는지,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장애인·임산부·외국인 등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또 점검 결과를 분석해 관련 부서에 통보하고 우수사례나 주요 지적사항을 전체 직원이 공유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일제점검을 계획했다”며 “사업 계획 및 설계 단계부터 공공디자인을 적용하고 사후관리까지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0일 시장실에서 관내 기업인 ㈜일양약품, 관내 학교인 덕영고등학교와 지역인재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는 30일 일양약품, 덕영고와 지역인재 고용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 김정미 덕영고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관내 우수기업인 ㈜일양약품이 기흥구 하갈동 182-4 일대 6만5884㎡에서 추진 중인 일양히포도시첨단산업단지를 원활하게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또 일양약품이 덕영고 학생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기로 했다. 일양약품은 산업단지를 적극적으로 조성하며, 인재 채용 시 용인시 학생을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일양약품은 오는 11월 중 덕영고 학생 10여명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덕영고는 의욕적이고 성실한 기능인력을 육성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번 MOU 체결은 행정기관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관내 기업과 학교를 매칭시킨 것이어서 일자리 매칭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 산단 조성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받아 원활하게 사업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어린 자녀를 기르는 부모를 대상으로 구성애 강사의 성교육 특강에 참여할 시민 80명을 11월5일까지 모집한다. [구성애 강사 성교육 특강 포스터] 1차 접수 때 예정한 120명이 순식간에 마감될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추가로 80명을 모집하는 것이다. 11월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는 이 특강에선 구성애씨는 참가자들의 자녀의 성에 대한 궁금증을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해 줄 예정이다. 시는 행사 전 참가자들에게 질문을 접수받아 강사가 직접 상황별 대처방법을 알려주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가 자라면서 가지는 성에 대한 궁금증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려고 이 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소 살가운 편이 아니던 아이가 제 발을 씻겨주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감동적이었습니다.” [10월26일 3기 인성캠프 단체사진(에버랜드)] “중학생이 되더니 부쩍 말이 없어 서운했는데 체험을 하면서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속마음을 듣고 나니 부모의 욕심보단 아이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용인시는 부모들이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와 마음의 벽을 허물고 소통할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26~27일 원삼면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개설한 인성캠프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프는 시가 ‘꿈을 키우고 배움을 나누며 삶을 가꾸는 행복한 용인’이라는 비전으로 추진하는 용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다. 시가 올해 처음 진행한 3차례의 인성캠프엔 140명의 부모와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통 ‧ 인성 ‧ 예술을 주제로 DISC 성격 테스트, 가족 앨범 만들기, 세족식 등을 체험하고 에버랜드 등 관내 관광지를 견학했다. 인성강화 교육에선 전문 인성지도사가 부모와 자녀의 성향이 다를 수 있다며 이를 인정하고 인성을 강화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세족식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대화는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AK&기흥(기흥구 구갈동 234-3) 지하1층에 설치된 기흥역 환승주차장을 11월1일부터 매일 24시간 운영한다. [기흥역 환승주차장 입구 전경.] 이에 따라 지하철이나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인근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용인도시공사가 시에 기부채납한 이 주차장은 용인시내 첫 번째 환승주차장으로 연면적 4496㎡에 130면의 주차구획이 있다. 용인도시공사가 위탁 관리할 이 환승주차장에선 용인시 노외주차장 요금을 받는데 30분까지 600원이고 이후 15분 단위로 300원씩 추가된다. 1일 주차요금은 9000원이며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주차요금의 50%가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이 환승주차장이 문을 열게 돼 기흥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출퇴근이 편리한 스마트교통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용인지부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난대비 긴급 무선통신망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이종원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용인지부장과 재난대비 긴급 무선통신망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종원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용인지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용인시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용인지부는 재난대비 긴급 무선통신망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월 1회 정기 재난통신 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용인시는 아마추어 무선기사 양성교육 홍보에 협력하고 통신재난에 대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행정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용인지부는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무선통신망으로 재난상황정보를 실시간으로 시와 공유하며, 이를 위해 각종 재난대응 훈련에 적극 참여해 긴급통신과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용인지부가 긴급재난 발생 시 무선통신 지원을 하기로 해 감사하다”며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인 용인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직원과 소방 ‧ 의료 ‧ 학원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을 했다. [2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아동권리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가정 ‧ 학교 ‧ 기관 등이 아동의 권리를 지켜야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아동보호 전문강사가 나와 유엔아동권리협약 내용과 아동학대의 정의를 알려주고 공직자와 아동보호전문기관, 신고의무자의 역할을 설명했다. 특히 부모나 교육자가 훈육이라 생각하고 무심코 했던 말과 행동이 학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사례로 소개하며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것을 당부했다. 한 참가자는 “언론을 통해 아동학대 문제를 접하면서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어린이집 등 시설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어린이들이 스스로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1월15일 동백동 카페 스터디민트에서 경기도 일자리카페가 진행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직업 기초능력 문제풀이 및 공기업 면접 대응전략’ 프로그램에 관내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 일자리카페가 28일 흥덕지구 카페 컴페이스에서 반도체 직무 희망 청년들을 교육하는 모습.] 이 프로그램은 NCS 시험을 준비하거나 공기업 공채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청년담당관(031-32427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경기도 일자리카페는 28일 흥덕지구의 카페 컴페이스에서 ‘반도체 직무 및 면접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반도체 직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반도체 관련기업 출신의 전문강사는 청년들에게 반도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이나 필요한 역량 등을 소개했다. 이후 자기소개서 작성, 인성검사, PT면접을 준비하는 교육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일자리카페가 용인시에서 수시로 개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유튜브 기획·제작에 참여할 ‘용인시 청년 크리에이터’ 지망생 20명을 오는 11월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청년 크리에이터 모집 포스터.] 1인 크리에이터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시의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대상은 지난 10월18일 기준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관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11월8일, 15일, 29일과 12월20일 교육에 참가할 수 있는 사람이다. 시는 용인시 청년 크리에이터로 선발된 청년에게 총 4회의 유튜브 콘텐츠 기획‧제작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이 교육에선 유명 유튜버 편집자와 유튜브 제작 전문가 등이 나와 직접 유튜브 콘텐츠 제작 기술 및 채널 운영 팁을 전해줄 예정이다. 청년들은 실무 교육을 통해 제작 역량을 키운 뒤 ‘청년정책’을 주제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시는 미션 결과에 대해 ‘조회 수와 좋아요 수’, 내부심사 결과 등을 합산해 우수 청년 크리에이터 7명을 선정해 최종 수료식 때 포상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청년 크리에이터에게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