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전국적으로 공직자에 의한 성희롱 사건이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수원시는 지난 28일 직장내 성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을 공직자 및 공공근로자, 공익근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시청에서 실시했다. 교육은 조직문화와 성의식 개선을 주제로 염건령 한양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염 교수는 교육을 통해 성희롱·성매매 관련 법령 등을 안내하고 조직내 상호배려와 의사소통의 강화, 공직자의 성관련 사고 예방능력을 배양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해 나갔다. 염 교수는 기존의 이론중심의 강연방식에서 벗어나, 특유의 말투, 재치있는 입담과 제스처, 적절한 비유 등으로 시종일관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존에 익히 알려진 사례는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사례 등을 성희롱의 이론과 접목해 염 교수만의 시각으로 명확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염 교수는 또한 초등학생 등 학생을 상대로 한 성희롱이나 성매매 또는 여성을 상대로 한 성폭행 및 살해 등은 시효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 성폭행 대상이 부녀자에서 인간으로 개정된 점 등 성폭력 관련법규의 개정사항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유쾌하고 재미있으면서도 메시지를 명확히 전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태평로1)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자치단체장 회의’에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왼쪽은 염태영 수원시장, 오른쪽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회의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과 관계공무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39개시의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확산, ▲여선친화도시 관리체계 및 컨설팅 강화, ▲우수사업 모델 개발·확산 등의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사례를 발표해 공유하고, 양성평등 및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할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살림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며,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여성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현재 2009년 익산시를 시작으로 수원시를 비롯해 39개 지자체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의료부정 방지 및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28일 아주편한정신병원(장안구 정자동)에서 '의료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지난 6월11일부터 7월5일까지 관내 의료급여 수급자 장기입원 병원 18개소를 대상으로 순회 실시되고 있다. 이는 의료급여 제도의 개선을 위해 의료기관 실무자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기입원대상자 중 부적정한 수급자에게 적정한 의료급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감사결과, 2012년 1~3월 전국 1천100여 곳의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0만7,895명(정신장애인 5만명 제외)이다. 요양병원의 1인당 연간 진료비는 2천여만 원에 달하지만, 이들 중 28.8%에 해당하는 3만1,075명의 환자는 경미한 통증이나 천식, 신체기능 저하, 일상생활 불편 등의 이유로 입원해, 반드시 요양병원의 입원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환자다. 시에 따르면 시의 2012년 의료급여 전체 진료비는 564억원이고, 이 중 병원과 요양병원의 입원진료비는 177억원이다. 요양병원만의 입원진료비는 83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15%에 해당한다. 간담회는 의료
【경기경제신문】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미정)에서는 아이돌보미 서비스의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7월 3일(수)까지 아이돌보미 활동가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8명으로 신체 및 정신건강이 양호하며, 전염성 질병이나 범죄 경력이 없는 수원시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모집은 시간제와 종일제로 나눠지며, 아이돌보미는 3개월부터 만12세 이하 아동에게 가정 내에서 임시교육, 등ㆍ하교 지도, 놀이지도, 식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접수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을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수원시 팔달구 중동 4번지 우림빌딩 6층 수원시건강가정자원센터, 7월 3일 18시도착분에 한함)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7월11일(목) 개별통보 하며, 합격자는 양성교육과 현장실습을 수료 후 시간제와 종일제로 나눠 돌봄활동을 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시민이 직접 지역정책을 추진하는 '2013 수원시민 창안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수원을 바꿀 아이디어를 7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모한다. '수원시민 창안대회'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이나 공익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시민이 직접 실행하는 것을 지원하는 공모전 형식의 시민참여 대회로, 2010년부터 4회째 개최된다. 공모는 환경, 문화, 복지, 여성, 식생활, 지역경제 등 수원 및 지역공동체의 삶과 연관된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다. 이미 시행된 아이디어라면, 기존에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보완하거나 새롭게 적용하면 된다. 공모를 원하는 시민은 7월 3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suwonidea.org)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77-4번지 수원시민창안대회 담당자 앞, 443-812) 참가는 수원시민과 관내 직장인 및 재학생으로, 개인 또는 10명 이내의 팀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공익성과 실현가능성, 창의성 및 공감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심사단의 심사와 누리꾼의 투표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선경도서관에서는 오는 29일(토)부터 9월 1일(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장안공원에서‘행궁 인라인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인라인 교실은 생태교통 수원 2013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에게 무동력 이동수단인 인라인스케이트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활기찬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실은 인라인롤러 전문가이자 국민생활체육 경기도 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이사인 이효선 강사가 직접 진행한다. 인라인스케이트의 기초 및 응용자세, 장애물 통과방법, 그룹 주행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9월 1일 마지막 수업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생태교통 수원 2013’개막식의 시민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선경도서관(228-2240,228-4723)으로 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자원봉사단 드림로드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학생 및 직장인 30여명의 자원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교육, 아동심리, 대화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앞으로 자원봉사단은 학습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이나 가정에서의 돌봄이 부족한 아이들,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 사례관리자가 1:1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아이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멘토로서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김모씨(25세, 대학생)는“아동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멘토가 된다고 하니, 내 자신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며,“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자원봉사단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주기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아동들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권선구 고색동에 조성 중인 수원산업 3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등 7필지를 분양하기로 하고 오는 7월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신청접수를 받는다. 현재 산업 3단지는 2011년 12월 96필지 총 65만㎡의 산업용지를 금속가공 제품 제조업, 전자부품 통신장비 제조업, 의료광학기기 제조업 등 첨단산업 22개 기업에 분양이 완료됐다. 수원산업 3단지는 유리한 접근성과 풍부한 노동력, 편리한 기업 인프라 등의 특성이 있는 동시에, 3단지를 경유해 국도43호선과 수원 서부로를 잇는 도로가 건설되고 있는 등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총 7필지로 근린생활시설 4필지 및 물류시설 1필지 등의 지원시설용지 5필지와 주차장용지 2필지다. 근린생활시설과 주차장용지는 경쟁입찰방식으로 분양하고, 물류시설은 조성원가로 분양할 예정이며 경합이 있을 경우 추첨을 거친다. 근린생활시설은 관리청사 및 공공업무시설, 금융 및 후생시설, 복지회관 등을 영위하기 위한 사업을, 물류시설은 공용화물터미널, 집배송단지, 보관·창고·운송업 등을 영위하기 위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근린생활시설의 공급예정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누락되는 부가가치환급 세액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6일 시청에서 시·구·사업소의 회계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 임기완 회계사가 진행하는 '부가가치세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07년 1월 1일부터 국가 등이 운영하는 사업 중 민간과 경쟁관계에 있는 부동산임대업, 도·소매업, 기타운동시설 운영업 등이 과세사업으로 전환되어 수입금의 10%에 해당하는 부가가치세를 매 분기마다 세무서에 납부해야 하는 등 부가가치세 업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담당자 교육이다. 김교선 시 회계과장은 "향후 부가가치세 신고시 전문회계사의 자문을 받는 등 업무에 철저를 기하고, 매년 공무원의 부가가치세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 횟수와 교육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소공동)에서 '인구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2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인구 100만이상 도시 특별방안” 공청회에서 지성군 경기도 정책기획관(왼쪽부터), 김병국 한국지방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장, 지미현 용인시의회 의원, 허명환 한국지방연구원 객원연구위원, 김동건 서울대 명예교수, 강병규 한국지방세연구 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장,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윤성균 수원시 부시장, 이영희 한국지방세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박현갑 서울신문 논설위원, 김기수 안전행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수원시를 비롯해 성남·고양·용인·창원 등 5개 지자체의 공무원과 시의회의원 및 안전행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수원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는 광역시 규모로 성장한 대도시의 행정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인구100만 이상 대도시의 행정적·재정적 특수성을 반영하도록 하는 분권모델의 제도화를 위해 지난 2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인구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공동발주하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