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23일 오전, 수원시 원천동 수원장애인전용축구장에서 ‘수원시 직업재활시설 장애인근로자 명랑운동회’가 열렸다. 수원시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등 수원시 직업재활시설 8곳의 장애인근로자 및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장애인·비장애인 250여명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운동회는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난타공연과 재즈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레크리에이션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운동회는 수원카네기 총동문이 후원했으며, 상대적으로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근로자들은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등에 함께 참여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는 등 야외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며 근로능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됐다. 한 시설관계자는 장애인근로자들이 모처럼 야외에서 즐겁게 뛰노는 자리였다며 “운동회는 관내 장애인재활시설들이 한데 모인 단합의 시간이었다”라고 운동회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해왕 수원시 복지여성국장도 운동회에 참여해 “운동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장애인 근로자 간에는 더욱 화합하는 계기”라며 “장애인근로자도 당당한 지역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23일 그동안 뿌리깊이 박혀있던 건설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도시창조국장, 도시재생국장, 주택건축과장 등 팀장급 이상 공무원 22명, 실무진급 공무원 28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공사의 불합리한 관행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가 공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의 불합리한 건설관행은 토착비리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를 척결해 '청렴한 수원시' 정착에도 일조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여자들은 그동안의 건설관행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냈다. 그동안의 나쁜 관행으로 건설공사 계획 시 과다한 예산편성이나 건설공사 계획의 부실한 수립, 정확한 산출근거가 없는 주먹구구식의 예산편성, 잦은 설계변경 및 민원 사전예방책 소홀 등을 문제점으로 제기했다. 또한 하도급 대금 체불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폐렴구균으로 인한 패혈증과 수막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 중에 있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예방접종 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으로 65세 이후에 1회 접종으로 재접종이 불필요하다. 65세 이상 노인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패혈증 발생 시 사망률은 60%이며,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른다고 한다. 이에 보건소는 안전한 접종환경 유지 및 원활한 백신수급을 위해 5~6월에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며, 11~12월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권선구보건소 강명석 소장은“어르신들의 질병부담과 의료비를 감소시켜 건강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보건소에서는 올해 65세 이상 인구의 40%인 9,846명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년 내에 완전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소장 배민한)은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몽골 튜브 아이막 에르덴솜 지역에서 수원시민의 숲 조림지 식목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식목행사에는 휴먼몽골사업단과 율천동 주민, 자원봉사센터, 대학생, IBK기업은행 등을 포함한 80여명이 23일 출발했다. 수원시민의 숲은 몽골내 사막화 확산 방지와 황사저감을 위해 조성한 숲으로 2011년부터 실시해 왔다. 시는 2020년까지 100ha에 10만그루 나무를 심기로 했으나 급속히 진행되는 기후변화와 황사 증가로 인해 2016년으로 단축해, 연간 20ha에 2만 그루의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조림사업 뿐만 아니라 몽골 현지주민 과 대학생들의 문화교류행사와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푸른녹지사업소 배민한 소장은“몽골 주민들과 함께 사막화 방지 봉사활동을 진행해 기후변화와 사막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2일 아주대학교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제10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오는 10월 16일까지 20주간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여성친화도시와 젠더감수성, 리더십, 이미지컨설팅, 갈등해결과 조직운영 등 평생학습 및 자기계발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여성지도자대학은 여성의 잠재력 향상과 리더십 역량강화를 통해 시대적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능력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해왕 복지여성국장은“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9기까지 60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수원지역 여성들에게 사회적 교육을 제공해 큰 인기를 받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주양원)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전국 먹는물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숙련도 평가에서 적합판정을 받아 9년 연속 적합기관으로 신뢰성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매년 3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하며, 올해는 납 등 이화학분야 14항목, 쉬겔라 등 미생물 시료 3항목, 시안 등 예비 2항목 수질분야에서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등 총 22개 항목으로 농도를 알지 못하는 미지시료를 배부해 그 값을 분석해 정확도를 평가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이번 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수원시의 먹는물 수질검사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향후 정확한 수질분석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도 정기 숙련도 평가 결과는 상수도사업소(http://water.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소 전화(228-4851)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2013년 청년 취업캠프’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청년 취업캠프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에게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입사서류 작성, 개별 컨설팅, 스피치 훈련, 모의면접 등 다양하고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구직기술을 향상시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30세 이하 전문대 이상 졸업 또는 졸업예정인 청년 구직자 약 5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또는 수원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sw.intoin.or.kr)에서 확인가능하며, (주)인쿠르트 전화(02-2186-9166) 또는 온라인 신청사이트(http://campus.incruit.com/suwon2013)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수원일자리센터(228-3801)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캠프 종료 후에도 전담 컨설턴트를 지정해 지속적인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시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체험을 통한 건강한 생활습관 갖기 조성을 위해‘2013 휴먼시티 건강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박람회는 관내 병ᆞ의원 및 보건관련 유관기관과 시민들이 함께하며, 퍼포먼스 등의 식전행사와 건강증진 유공시민표창 등이 진행된다. 또 ▲영유아체험관 ▲아동ᆞ청소년관체험관 ▲성인체험관 ▲어르신 건강체험관 등 33개의 부스를 운영해 세대별 맞춤 건강정보 및 건강서비스 제공내역을 안내 할 예정이다. 또한, 병ᆞ의원 등 유관기관이 건강체험 부스에서는 골밀도검사와 갑상선초음파, 척추질환상담, 심폐소생술 등 각종 상담진료 및 건강검진 체험터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체험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오는 27일(월) 오후 3시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청 대강당에서 혜민스님을 초빙해 제35회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혜민스님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종교학 학사, 하버드대학원 비교종교학 석사를 수학하던 중 출가를 결심하고 2000년도 봄에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아 조계종 승려가 됐다. 그 후 프린스턴대학교 종교학 박사 졸업 후 매사추세츠 주의 Hampshire College에서 종교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뉴욕 불광사에서 총무를 맡고 있다. 이번 강연은 과거와 미래에 사로잡혀 순간의 행복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마음을 현재로 가지고 와서 지친 삶의 작은 쉼표를 찍고, 심리학적 예시와 함께 구체적 사례를 통한 강연으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바쁜 직장생활에서 상처받고, 비교당하면서 한없이 떨어진 자존감을 세우며 차분한 명상의 시간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포럼은 매월1회 각계각층 사회 전문가를 초빙해 그들의 전문지식과 삶의 체험을 통해 지식의 통찰과 합리적 사고를 터득하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반가운 현장만남"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첫 번째로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유)디알텍을 22일 방문했다. 이날 (유)디알텍을 방문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방진복을 착용하고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대화를 나누며 접수한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중소기업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06년에 창업한 (유)디알텍은 삼성전자(주) 1차 협력업체로서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최신 생산설비 투자, 우수한 기술력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핸드폰 표면처리 및 액세서리 생산 분야의 최대 규모와 기술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중소기업 현장만남을 실시해 작은 애로사항도 귀를 기울여 경기침체로 어려운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시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