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시 관내 다세대와 다가구 주택, 공동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탑동지역 일원에 사업비 약 2억원을 투입, 급수불량 민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경확대 및 관말해소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원래 수도관 매설 관로가 연속적으로 연결돼 원활한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도록 설치돼야 하나, 관로가 연결되지 못함으로서 물의 흐름이 막혀 수질이 불량한 물이 고이는 현상이 벌어졌던 곳이다. 상수도 관경확대 공사와 관말해소공사는 이를 해소시키는 효과 뿐 만 아니라, 적정한 수압 유지로 상수도관의 효율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해 관말지역을 해소하고 녹물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공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탑동 지역 일원 관경확대와 관말해소공사를 완료,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관내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예비부모 임신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임신, 모유수유, 출산, 육아 등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건강한 출산을 유도하고자 오는 5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출산과 영유아 교육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해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감성태교 & 태아커뮤니케이션 ▲엄마젖이 좋아요 ▲신생아 관리 & 산욕기 관리 ▲라마즈 분만법 & 임신부부의 성 등 임산부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과 출산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완화시켜 임산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임산부를 위한 그림책 태교’로 부부교실을 운영해 임산부는 물론 예비아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 ‘임산부 순산요가 프로그램’은 산부 골반 관절의 유연성을 강화해 골반통을 극복하고 출산후유증 감소와 순산에 도움을 주어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임신출산교실을 통해 아름다운 생명의 탄생을 준비하는 예비엄마들의 상호간 정보 교환과 커뮤니티 조성을
【경기경제신문】한국형 마을만들기의 모델이 되고 있는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팔달구 장안동 소재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큰배움터에서 ‘2016 마을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 2016 마을아카데미는 매년 마을르네상스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초교육으로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처음 접하는 신규주체나 마을만들기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싶어하는 주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마을르네상스센터는 올해 마을아카데미를 보다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만들었다. 2016 마을아카데미는 총 5강이다. 한 강좌당 이론 및 토론 교육 1시간30분동안 진행된다. 입학식을 통해 마을아카데미에 정식 등록이 되고, 마을르네상스센터장인 이지훈 센터장의 ‘마을과 사람’으로 마을아카데미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전 성북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 남철관 센터장의 ‘마을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 ‘마을문화의 힘’으로 마을만들기를 성공시킨 광주시화문화마을문화관장 이재길 관장과, 마을 공동체 전문가인 이창환 사단법인 마을상임이사로부터 ‘마을살이’와 안산시 좋은마을만들기지원센터 이현선 사무국장의 ‘마을과 환경’등 다양한 강의로 구성돼 있다. 마을르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미세먼지 없이 깨끗하고 안전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5월 6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 중 42개소는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확인을 위해 오염도검사를 실시, 오염물질을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다. 또한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지설의 적정 운영 여부, 운영일지 작성 여부, 자가측정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점검을 위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 사법조치 하고 오염도 검사 결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명령과 대기배출 부과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저소득, 가정폭력 등 생활이 어렵거나 가정불화를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한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제1부시장실에서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부시장, 이형섭 수원보호관찰소장, 김창범 복지여성국장, 심정애 사회복지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원보호관찰소가 생활이 어려운 보호대상자와 그 가정을 발굴‧의뢰하면 수원시는 긴급지원 등 복지관련 공적‧민간지원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아동, 가정폭력의 경우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사례관리를 통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수원보호관찰소와의 협업으로 빈곤에 노출돼 있는 대상자와 가정이 적절한 지원과 보호를 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고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협력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필요한 대상자에게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1일 ‘수원 영흥공원 수목원 조성사업 민간 사업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현대건설(주)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영통구 영통동, 원천동 일원의 영흥공원(미조성면적 487,311㎡)에 민간자본 유치방식으로 2019년까지 수원시 최초의 수목원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금번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했다. 이 결과 참가의향서 제출 업체 9개사 가운데 2개의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접수함에 따라 향후 일정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돼 개발계획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안서 제출업체인 각각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주) 컨소시엄은 새로 도입된 민간공원 조성제도이자 정식 공모사업 가운데 국내 최초인 수원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 의사를 밝혀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수원시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 4월 말경 사업제안서를 평가하고 최고득점자를 우선제안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화성에서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감(感)동있는 자(自)원봉사 전(傳)통놀이, 감자전’을 운영하고 있다. 감자전은 청소년 봉사자들이 한복을 입고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투호, 팽이, 제기, 윷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5가지 전통놀이 미션을 모두 성공한 선착순 50팀에게는 전통과자인 다식만들기 체험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 가족들과 나들이를 나왔다가 감자전을 체험한 한 시민은, “집에 있으면 아이들이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게임 하느라 정신없는데, 화성행궁에 오니 이런 전통놀이로 게임도 하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서 즐거웠다. 오랜만에 팽이를 돌려보니 어릴적 생각도 나고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주말에 종종 나와 감자전을 체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잊혀져 가는 전통놀이, 전통과자 등을 알리기 위해 예쁜 한복을 입고 체험 부스를 운영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처음엔 한복을 입고 좀 쑥쓰러웠는데, 하다보니 전통놀이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를 넘어서 외교관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뿌듯하다. 전통놀이가 이렇게 재밌는줄 몰랐다. 집에 가는 길에 팽이를 사갈 예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과 지역경제 침체의 두 가지 숙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푸드트럭 도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종합운동장에 푸드트럭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3월 광교호수공원에 2호점이 영업을 시작했다. 또 수원시청, 수원화성박물관, 장안구청, 권선구청, 영통구청 등 5개소에 푸드트럭 영업자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영업자 신청접수 기간은 14일 ~ 22일까지 9일간이고,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34세 이하 2종보통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인 취업애로 청년(6개월 이상 연속적으로 실업상태에 있는 사람)이다. 수원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에 공고한 5개소 이외에도 만석공원, 숙지공원, 영흥공원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공원을 중심으로 다수 선정하여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기반을 조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12일 수원시는 에너지제로 협동조합과 ‘독거노인가구 LED 무상 교체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각 구에서 선정한 홀몸노인 50가구의 LED조명 설치와 교체비용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홀몸노인 가구에 비상시 3시간동안 자동 점등되는 재난‧응급용 램프를 설치해 주고 개별 가구 상황에 맞는 에너지 고효율 램프로 교체해 주기로 했다. 또 사업결과에 따라 매년 수혜가구를 연차별 확대할 방침이다. LED조명은 어둡고 침침했던 노인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자동 점등 기능이 있어 비상 시 노인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기존 조명보다 밝으면서도 전기요금이 저렴해 노인들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회취약계층인 홀몸어르신에 대한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라며 “고령화 시대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어르신 복지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김창범 복지여성국장과 관계 공무원, 김영식 에너지제로협동조합 이사장 등 10명이 참석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2016년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을 ‘백성과 함께하는 어진군주 정조대왕’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수원화성 행궁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개막공연은 10월까지 화성행궁에서 진행되는 상설한마당의 하이라이트로 구성된다. 공연은 오후 1시부터 신풍루에서 출발한 정조대왕 거둥행렬이 로데오거리와 미술관을 거쳐 광장무대로 들어오는 정조대왕 나들이로 시작된다. 정조대왕 행렬이 진행되는 동안 신풍루에서는 대북타고를 시작으로 전통줄타기와 풍물놀이 및 무동놀이 등이 펼쳐진다. 거둥행렬이 광장무대로 복귀하면 장용영 및 무예24기 군사가 도열한 후 의식행사를 진행하고 깃발 및 댄스퍼포먼스로 왕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주어진다. 이후 조총, 활쏘기 등 무예시범으로 왕 친위부대의 위용을 보인 뒤 개막 축하공연으로 ‘들소리’의 월드비트 비나리공연을 진행하고 연주에 맞춰 출연진 전체의 난장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6년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은 이번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정조대왕 거둥행사(5월7일 이후)와 토요상설공연이, 일요일에는 장용영 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