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은 지난 13일 현덕면에 위치한 권관교회에서 평택시 건설교통사업소장 천병석 등 집행부 8명, 권관교회 목사 등 주민 50명과 서부내륙고속도로 편입에 따른 대책마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 추진관련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대책위를 대표하여 권관교회 남광현 목사로부터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의 진행과정을 청취하고, 이후 김기성 의원 및 주민들이 건설교통사업소장에게 사업과 관련하여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은 노선변경 타당성 및 주민의견 반영 여부, 평택시의 진행과정 중 관심도 부족, 향후 관광단지에 미칠 영향, 고속도로 건설이후 방조제 방향 평택호 수질 문제 ,보상시 적정 지가 반영 등 을 논의했다. 남광현 목사는 “서부내륙고속도로는 2011년 당시 시민단체에서 요구 했던 주민피해 최소화 요구안으로 국토부에서 진행하길 바라며,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 되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성 부의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은 반드시 주민들의 입장에서 최대한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경기경제신문】농업기술 습득과 최신정보 공유 및 각 품목별 농업인들의 협업을 통한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17개 품목별연구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6년 활동사항을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택시품목농업인연구회 종합평가회] 지난 13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연합회원을 비롯한 단위연구회 임원들과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1년 동안 활동한 내용들을 서로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이 가졌다. 화상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배 연구회, 천연염색 작품 발표회를 통해 연구회 활동을 예술로 승화시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천연염색연구회, SNS를 활동을 통해다양하고 광범위한 소비자층을 확보하여 평택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린 사이버 연구회, 고품질 평택 벌꿀생산을 위해 전국 각지의 우수 농가를 방문하여 노하우를 익힌 양봉연구회 등 920여명의 회원들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현장에서 적용한 사례들을 발표하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평택시품목농업인연구회 연합회 안광규 회장은 평가회를 개최하며 쌀, 잡곡, 채소 등 농산물 가격이 제 값을 받기 위해서는 소비자 직거래 유통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모현중학교 삼거리에 우회전 차로 1개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역은 광주․분당 방향으로 가는 43번 국도와 연결되는 곳으로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아 등․하교하는 시간에는 일반 차량과 통학차량이 겹쳐 교통혼잡과 사고가 빈발했다. [차선 공사 前] [차선 공사 後] 이에따라 처인구는 이곳에 매산방향의 2차선 도로를 확장해 길이 42m 폭 3.5m의 우회전 차로 1개를 신설하고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다. 또 전신주, 신호등, 가로등을 인도 뒤 공터 쪽으로 이설해 운전자들의 시야도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 쪽으로 진입할 수 있는 우회전 차로를 신설해 이 일대 교통 혼잡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의 지속성장 발전을 위해 100만 대도시 특례 확대와 용인형 정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100만 대도시 지속성장 발전’이라는 주제로 도시행정·공학 전문가와 시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손혁재 위원의 사회로 수원시정연구원의 박상우 도시행정연구실장이 '바람직한 대도시 특례 확대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가치향상연구소 강준의 소장, 단국대 지방자치아카데미 김현욱 원장, 단국대 행정학과 남재걸 교수,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전병혜 교수, 용인신문 김종경 대표, 용인시민신문 우상표 대표 등 6명이 자유토론을 펼쳤다. 발제로 나선 박상우 실장은 “지방분권 강화는 국가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전제한 뒤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시민의 입장을 우선시 하는 대도시 특례확대가 필요하고 주민의 행정수요 대응력을 높여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집중토론에서 강준의 소장은 “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특례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남재걸 교수는 “100만 이상 대도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3일 백암면 석천리 2곳과 옥산리 1곳 등 양계농장 3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들 3곳이 AI 확진판정을 받을 경우 AI 발생농가는 지난 9일 발생한 백암면 박곡리에 이어 모두 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AI 확산방지를 위해 14일 오전8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조청식 부시장을 비롯해 국장과 부서장, 3개구 보건소장, 유관기관장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간 협조 및 신속대응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지난 9일 AI의심신고가 접수된 박곡리 양계농장의 산란계 19만6천수를 살처분한데 이어 이번에 새로 의심신고가 접수된 농장 3곳의 산란계 56만5천수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또 현재 이동면 어비리와 백암면 고안리․박곡리에 설치된 3곳의 거점소독시설 및 이동통제초소를 3곳을 추가해 모두 6곳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초소 운영실태 확인과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가금 농가 예찰 및 전담공무원 운영과 전 직원 주말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AI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일반인이나 가금류 사육농가 종사자가 지켜야할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청소년 보호정책 평가'에서 전국 기초 자치단체 228개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3일 세종종합청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현황과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 평택시는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하여 매월 3회 이상 주기적으로 민·관 합동 단속을 실시하였고,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협력 네트워크 운영과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 Community Youth Safty-Net)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위기 청소년 발생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청소년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에 참가한 평택시 사회복지국장(류제왕)은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민간거버넌스와 연계하여 청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폐업신고 ONE STOP 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영업자가 폐업을 할 경우 인·허가 관청인 시청과 사업자 등록 관청인 세무서 양 기관에 폐업신고를 하여야 하나 관계법령을 숙지하지 못하여 지방세 부과 등 불필요한 부담과 경제적 손실을 입는 영업자 들이 적지 않았다. 민원인들의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인 폐업신고 ONE STOP 서비스는 두 기관 중 한곳에 영업신고(허가)증, 사업자 등록증을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통합폐업신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한 번에 폐업신고가 완료되는 제도다. 대상 업종으로는 생활과 밀접한 민원인 식품관련영업, 공중위생영업 등 49개 업종이며, 휴업, 양도·양수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경위생과장(정시보)은 “폐업신고 ONE STOP제도 시행으로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 3곳을‘행복나눔 가게’로 지정해 눈길을 끈다. 상갈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3개월 이상 성금·성품을 기탁하거나 연간 120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업체를 올해 처음 선정해 지난 12일 현판식을 가진 것이다. [행복나눔가게(금강산화로구이)] 이번에 처음 선정된 업체는 맥주집인 ‘엘리팝’, 고깃집인 ‘금강산화로구이’, 닭갈비집인 ‘참신한닭갈비’ 등 3곳이다. 이들 업체는 지난 6월부터 매달 치킨, 갈비탕, 닭갈비 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행복나눔 가게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해 세제혜택을 주게 된다. 상갈동 관계자는 “이웃돕기 운동에 참여하는 업체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많은 곳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행복나눔 가게를 처음 도입했다”며 “보다 많은 업체들이 참여해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나눔가게’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상갈동주민센터 (031-324-6655, 665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을 하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놀이공원’이 구갈레스피아 공원에 조성돼 13일 문을 열었다. 반려견 놀이공원은 서울·수원 등 일부 지역에 설치됐으나 용인에서는 처음이다. ['반려견 놀이공원' 입구에 설치된 배변처리시설] 용인시는 기흥구 구갈레스피아 공원 녹지공간 2,300㎡에 ‘반려견 놀이공원’을 조성하고 13일부터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반려견과 함께 산책이나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공원 둘레에는 울타리가 쳐져 있으며 원통, 계단 등 반려견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다. 출입구 옆에는 배변처리 시설도 마련돼 배변봉투를 뽑아쓸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겨울에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9시~오후5시까지며, 월요일은 공원내 소독을 위해 휴장한다. 눈·비가 오거나 한파 때에도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하절기에는 운영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용인시민 누구나 반려견과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은 사람은 입장할 수 없다. 사전 동물등록(인식칩 삽입, 인식표 부착)을 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3일 관내 운수업체인 경남여객 남경훈 대표가 정찬민 시장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 관내 운수업체인 경남여객 남경훈 대표가 13일 정찬민 시장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남동에 소재한 경남여객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남 대표는 이날 “경남여객을 이용해 주시는 용인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해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경남여객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