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오는 23일 오후 7시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감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오감태교여행' 강좌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음악회에는 임산부의 특별한 사연이 소개되고 국내 최초 태교 뮤지컬인 '비커밍맘'을 공연했던 배우들이 사연에 맞는 노래를 들려준다. ['오감태교음악회' 포스터] 음악회에 앞서 '맑은샘태교연구소'의 송금례 소장이 부부가 함께 하는 태교의 중요성과 방법을 강연한다. 오감을 활용해 태교를 알려주는 '오감태교여행'은 지난 9월 개설돼 지금까지 동화&동요, 푸드아트, 가족태교앨범 만들기, 태담, 바느질 등 다양한 태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용인시지회 김명국 회장 등 2명이 지난 21일 정찬민 시장을 방문해 ‘개미천사 기부운동’에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수임무유공자회는 특수임무와 관련해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 모임으로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불우 이웃돕기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으고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이날 정 시장을 방문한 김 회장은 “용인시 고유의 개미천사 기부운동이 희귀·난치병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하는 모습을 보고 회원들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희귀·난치병 어린이 수술비와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국가유공자들이 앞장서서 아픈 어린이를 위해 아름다운 선행을 하는 모습이 많은 시민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용인시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용인시 31개 읍면동에서도 지난달 22~23일 시청광장에서 열린 제9회 용인음식문화축제에서 운영한 ‘읍면동 푸드마켓’ 수익금 가운데 107만4250원을 ‘개미천사 기부운동’에 기탁했다. 용인시의 ‘개미천사 기부운동’은 매달 1계좌에 1,004원을 기부하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1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2일~4월21일까지 4개월간 ▲국·공유재산 D/B구축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 등 4개 분야 116개 사업에서 활동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고정적인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으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용인시민이면 된다. 다만 이전에 2회 연속 참여했거나 실업급여 수급자, 생계급여를 받는 자 등은 제외된다. 근로조건은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씩 1주일에 25시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1주일에 15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6,470원이며 일당 외에 하루 3,000원의 간식비와 주·월차 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참여하려면 신청서와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을 갖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21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1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년 용인시 업무제휴와 협약 추진사항 보고의 건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 운영 조례안 ▲용인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지원민방위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용인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재)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출연계획 동의안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정관 변경 동의안 ▲2017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7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 보고 4건, 조례안 29건, 동의안 2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7건, 규칙안 1건, 세입·세출 예산안 3건, 계획안 1건 총 66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처리할 예정이다. 김중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 주요사업추진에 있어서 시민과 시의회와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특히 선심성이나 인기성 사업, 충분한 고민이나 의견수렴 없이 던지는 즉흥적인 사업들이 정말 용인의 미래를 위해서 제대로 맞게 추진하는 것인지 의문이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시민이 위임해
【경기경제신문】정찬민 시장은 지난 20일 처인구 모현면의 외국인 거주자 교육시설인 '향상 이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로 난방용 땔감 15톤을 전달하고 이주민들을 격려했다. '향상이주민센터'는 베트남‧미얀마 등에서 온 이주민 40여명이 한글·바리스타·컴퓨터 교육을 무료로 받고 있는 시설로 기존 공장건물을 이용하고 있어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정 시장은 "외국에서 온 이주자들이 열악한 시설에서 어렵게 공부하고 있어 고생이 많다”며 “열심히 배워서 하루빨리 우리나라에 잘 적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땔감 배달은 시가 지난 2012년부터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벌채목을 관내 복지시설과 홀로어르신 등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올해는 오는 30일까지 17곳에 60t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미혼남녀들의 건전한 만남을 통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매력남녀 커플매칭' 행사가 지난 1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5월부터 매달 한차례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마지막 7번째 행사다. 6회까지 행사에서는 총 150여명의 미혼남녀가 참여해 모두 18커플이 탄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자 26명 여자 9명 등 35명의 20~40대 미혼남녀가 참여해 자유롭게 대화와 게임 등을 하며 디너파티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기존 회차에서 커플이 되어 인연을 이어가는 선배 두 커플이 참석해 커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한 남성은 “쑥스러움을 무릅쓰고 나왔는데 참 잘한 것 같다”며 “파트너와 좋은 결과가 있으면 용인시장님께 주례를 서달라고 부탁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최근 결혼을 미루고 출산율도 떨어지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어 미혼남녀의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 28명에게‘만원의 행복보험’가입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보험은 우정사업본부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마련한 소액서민보험으로 1년에 1만원만 내면 상해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재해사망시 2천만원의 유족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협의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을 활용해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선정했다. 보험가입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생활이 어려워 보험가입은 생각해본 적도 없었는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줘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추진할 것”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22~24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공동체인 사단법인 반딧불이 주관으로 문화예술원 전시실과 공연장에서 정기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반딧불이 공연 모습] 예술제는 사단법인 반딧불이가 운영하는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연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전시와 공연, 출판기념회로 꾸며진다. 올해 전시에서는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반딧불이 문화강좌에서 배운 도예·미술·목공·캘리그라피·토탈공예 등 작품과 활동사진 100여점이 선보인다. ['반딧불이' 예술제 포스터] 공연은 22일 오후 6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풍물·합창·난타·댄스 등으로 화합의 장을 만든다. 공연 후 전시장에서 학교 참여자들이 만든 시집 ‘반딧불이’의 13호 출판기념회도 열릴 예정이다. 반딧불이 관계자는 “예술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장애인들도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16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한 2016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각 실․국․소장들과 부서장, 읍면동장이 참석해 신속한 처리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건의사항은 총 404건으로 완료 30건, 추진 중 90건, 년내 추진가능 31건, 향후추진 159건, 추진이 불가하거나 불요한 사항은 94건으로 분석됐다. 한편, 시는 예산 수반사업 171건 중 18건은 1348억원을 기 투자하였으며, 금년에는 37건에 대해 656억을 투자하여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예산을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재광 시장은 “건의된 사항에 대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실·국·소장 및 각 부서장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리해 줄 것”과 “추진 가능한 사항은 원칙과 기준에 맞게 해결하고 불가한 사항에 대하여는 가능한 대안을 강구해 시민들의 불
【경기경제신문】공재광 평택시장은 17일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에서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근무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지원을 위한 보증상담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연 평택시 수출기업인협의회 회장과 이경순 경기중소기업CEO연합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공재광 시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관내 2,238개(일반보증 1,969개, 특례보증 269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783억 보증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시는 매년 각종 지원시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명품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