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구갈동(259-1번지) 일대 4만3천㎡에 대규모 첨단지식산업센터인 '기흥ICT밸리'가 조성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시장, 시행사 ㈜SNK, 입주기업 등과 함께 ‘기흥ICT밸리’ 조성 및 강소기업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시장, 시행사 ㈜SNK, 입주기업 등과 함께‘기흥ICT밸리 조성’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흥ICT밸리는 5,40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28만㎡(8만7천여평) 규모의 지하 6층, 지상 30층짜리 2개동 등 3개 건물이 내년 1월 착공돼 2019년말 완공된다. 연면적이 63빌딩의 약 1.7배에 달한다. 이곳에는 IT, CT, BT 분야 강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미래 신산업으로 뜨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 600여개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어서 8천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1조2천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협약에 참여한 입주예정 기업에는 최근 흥행한 영화 ‘변호인’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작한 ㈜NEW가 R&D센터를 개소할 예정
【경기경제신문】용인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채소류 10개 품목이 관내 이마트 6개점에 로컬푸드로 입점하게 됐다. 이에 따라 농가는 판로확대와 유통비를 줄일 수 있고 소비자는 보다 싼 값에 채소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포곡·모현 농가에서 생산되는 상추‧열무‧청경채‧부추‧얼갈이 등 채소류 10개 품목을 이마트 죽전‧동백‧흥덕‧수지‧용인‧보라 등 6곳에 입점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 롯데마트 9개 지점에 이어 용인지역 농산물이 대형마트 19곳에 들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내에서 생산돼 장거리 유통을 거치지 않는 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줄여 신선도가 높은 식재료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산지에서 가까운 매장에 입고되기 때문에 물류비와 유통비가 줄어 원가를 절감시키는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는 만큼 관내 농가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판로 확보를 모색하고 관외 대형마트에도 로컬푸드가 입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달 29일 용인중앙시장 문화사거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문화축제 Dragon Fl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군악대 공연과 마술공연, 인기가수 먼테이키즈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열린 중·고·대학생들의 댄스, 노래, 랩, 밴드경연에서는 나곡중학교 ‘에이블팀’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고림고등학교 ‘HOLD UP팀’과 용인고등학교 ‘혼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에 젊은 청소년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좋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사업의 올해 네 번째 대상이 처인구 모현면 시각장애인 집단 거주지인 ‘소망의 집’에서 실시됐다.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삼성전자DS부문 기흥/화성단지총괄(이하 삼성전자)와 함께 13가구의 시각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처인구 모현면 ‘사랑의 집’에 대해 집 수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소망의 집’은 교회에서 시각1급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는 곳으로, 지은 지 30년이 넘어 집수리가 필요한 매우 노후된 주택이었다. 특히, 난방이 잘 되지 않는 낡은 보일러를 사용하고 천장에 곰팡이가 심하게 피어 있어 보일러 수리와 건물옥상 방수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무한돌봄센터 직원들은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전문업체와 함께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보일러 수리, 옥상 방수, 수도배관 공사에 동참했다. 또한, 화재에 취약한 시각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 등 안전용품을 제공했다.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사업은 이번 사랑의 집을 포함해 총 12가구가 혜택을 보게 됐다. 소망의 집에서 거주하고 있는 오모씨는 “춥고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오는 14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포승읍에 위치한 냉열부지의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소유 '포승읍 원정리 1229번지 일원' 냉열부지 96,046㎡(약3만평)를 대상으로 관련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사업방안을 제시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 냉열부지는 2005년 한국가스공사가 공유수면을 매립해 평택LNG생산기지를 확장하면서 평택시에 기부채납한 산업용지로서 그동안 평택시는 냉열부지를 활용하여 연료전지발전소와 냉동물류센터 건립을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해왔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사업방안 및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연료전지발전소 및 냉동물류센터에 국한하지 않고 내년에는 기업제안공모를 실시하여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주민지원사업 방안에 대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산업단지계획변경 등 사전행정절차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기업, 전문가, 지역주민 등 냉열부지 활용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세미나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신성장사업과(☏031-802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박노식)는 청사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SG웨딩컨벤션'(구, 신가웨딩홀)내 주차장 일부(3300평방미터, 118면)를 송탄출장소 직원 전용 부설주차장으로 이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탄출장소 청사는 본관, 평택시의회, 북부문예회관 등 공공청사가 위치하고 있고 주차면수는 총 243면이다. 평상시 청사 주차장은 출근전에 이미 직원차량과 관용차량이 5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전날 야간에 주차한 차량의 미출차로 인해서 청사 주차장은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특히, 평택시의회가 개원되거나 북부문예회관에서 각종 행사가 있는 날에는 청사를 몇 바퀴 배회해도 주차공간을 찾기란 너무도 어려운 실정이었다. [송탄출장소 주차장 시행전] [송탄출장소 주차장 시행후] 그러나 직원전용 부설주차장 이용 첫날(11.1일)부터 청사내 주차장의 분위기는 놀라웠다. 근무시간 이전부터 만차로 북적였던 주차장이 직원차량의 SG웨딩컨벤션내 직원전용 부설주차장으로 이동하면서부터 청사내 주차장은 한산한 모습이었다. 송탄출장소를 찾은 민원인 지산동 P모씨는 “주차장이 평소와 달리 여유로워 이상하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 박달2동 주민센터(동장 신한호)는 지난 31일 서조회관 소공연장에서 어르신 7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 영화 보러 가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근처에 영화관이 없어 여가생활을 즐길 기회가 많지 않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1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달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남옥순)는 어르신들을 직접 모셔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말벗까지 자처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를 관람하며 모처럼 만의 문화생활을 즐겼다. 영화를 관람한 한 어르신(90세)은 “영화관에 가기 힘든데 주민센터에서 깨끗하고 큰 화면으로 영화를 보여줘서 너무 재밌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신한호 박달2동장은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다소나마 건전한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를 드려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노후 생활의 활력소를 마련해 인문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전지역 차선도색을 목표로 예산에 27억원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차선도색 예산 12억원에서 225% 증액된 것으로 “비오는 날 또는 야간주행 시 차선이 잘 안보여 교통사고 및 위험이 크다.”는 주민여론이 팽배해 추진하게 됐다. 평택시는 2016년까지는 매년 약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민원이 발생한 일부 지역을 위주로 차선도색을 실시하였으나 2017년부터 매년 27억원을 확보하여 국도ㆍ지방도 등 평택시 관할이 아닌 도로를 제외한 평택시 전지역 도로망 915km에 대해 매년 305km씩 3년 주기로 빠짐없이 차선도색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민원이 발생하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의 차선도색에 대하여는 현재와 같이 연간단가계약을 체결하여 도로관련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도는 왕복2차선의 농어촌도로 및 도시계획도로 중앙선을 전면 재 도색하고 표지병을 설치하여 중앙선 침범에 의한 대형사고 예방에 우선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2017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 기준 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단지가 신청 대상으로 단지 내 포장 및 부속시설 보수, 어린이놀이터보수, 경로당 보수, 보안등 및 cctv설치, 재난위험시설물 안전점검비용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2월 5일까지이며, 신청 서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또는 입주자동의서, 공사비 산출도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그동안 평택시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440여개 단지에 100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17년도에는 사업을 조기 완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주택 단지의 공사기간 부담을 감소하기 위하여 대상단지 신청을 12월까지 마감하여 내년 1월에 지원단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주택과(주택관리팀 031-8024-4141)에 문의하시거나 평택시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 접속 후 →알림마당→고시공고->공동주택 지원사업 검색)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새마을회(회장 김경현)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의 일환인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는 지난달 31일 청소년문화센터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원들 100여명이 동참해 약 27톤의 헌옷을 수거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입지 않고 장롱 속에 넣어 둔 헌 옷 등 숨은 자원을 모아 재활용하여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절약정신을 일깨우고 이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를 추진한 손정화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 재활용 등 근검절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새마을 가족뿐 아니라 평택시민 모두가 재활용을 통해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함께 사는 공동체 운동에 앞장서 온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가정에서 버려지는 옷들을 수거하여 모아두었다가 상, 하반기 연2회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치르는데, 올해 상반기(6월 30일)에는 약 59톤의 재활용 의류와 가방, 신발 등을 수거하여 잊혀가는 자원절약 정신을 일깨우는 한편 헌식적인 이웃사랑 실천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