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파주 지지향에서 고양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시·구청 담당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함께 긍정심리 기반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적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 지도점검 시, 영업자와의 갈등관리 및 의사소통법 ▲현장 상황별 대응사례 공유 ▲감정노동 완화를 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감시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성실한 활동으로 식품안전 향상에 기여한 7명의 소비자식품감시원에게 표창이 수여돼 감시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의 식생활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시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건강한 마음으로 현장 활동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엄범식)와 수지농협(조합장 안철훈)은 15일 용인시 수지구청역 일대에서‘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과 연계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 쌀 사랑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수지농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백옥쌀(햅쌀)을 나누어 주며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철훈 조합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 소비 감소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에 적극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엄범식 경기본부장은 “농심천심 운동은 농업·농촌의 가치와 농업인의 노고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국민 모두가 농업을 지키는 데 동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국적 캠페인”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우리 쌀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 2025)’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AI·디지털 전환, 고양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자, 기업 관계자, 의료기관 및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정밀의료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AI·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과 의료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개회사에서 “AI와 정밀의료는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 개인 맞춤형 치료 등 의료 전반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고양시는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대학·연구기관·기업들과 협력해 AI·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글로벌 바이오 혁신 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주한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은 “AI와 의료데이터의 융합은 초고령사회에서 의료 혁신을 가능케 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의료 빅데이터 표준화와 신뢰할 수 있는 AI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김열 국립암센터 대외협력실장이 ‘레드 바이오 산업 육성’을 주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베트남 닌빈성 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은 지난 14일 닌빈성 인민의회를 공식 방문하고, 양 지역 간 우호협력 강화와 경제·관광·농업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2017년 경기도의회와 하남성 인민의회가 체결한 친선교류 합의 이후, 올해 7월 하남성·남딘성·닌빈성의 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한 닌빈성의 첫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자동차 산업, 관광개발, 농업 분야 교류 등 양 지역의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대표단은 레 꾸옥 찐(Le Quoc Chinh) 닌빈성 인민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만나 ▲지방의회 간 제도적 교류 정례화 ▲경기도 기업의 베트남 진출 확대 지원과 제도적 협력 요청 ▲현대자동차 합작법인을 중심으로 한 산업·기술 협력 ▲경제·관광·농업 분야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레 꾸옥 찐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경기도의회의 닌민성 인민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제, 기술, 관광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확대해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회장은 “따뜻하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4일 준공을 앞둔 광명제4R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현장 ‘광명센트럴아이파크’를 방문해 입주 예정자와 함께 시공 품질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입주 전 건축 마감, 생활편의, 안전 등 공동주택 품질 전반을 사전에 검증하고 보완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 점검에는 건축·소방·조경·기계·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동행해 시공사의 현장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과 시공 상태를 세밀히 살피며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박 시장은 “입주를 앞둔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마지막까지 세밀하게 점검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달라”며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제4R구역 ‘광명센트럴아이파크’는 총 11개 동, 지하 3층~지상 36층 규모로, 오는 11월부터 1천957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습환경으로 전환하고자 ‘수성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15일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4년 4월 시설사업 기본계획 고시 이후 평가를 통해 (가칭)경기수성스마트스쿨 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실무협의를 거쳐 금일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 수성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총사업비는 364억 5,500만 원이다. 사업 면적은 현재 연 면적 1만 3,843㎡에서 1,947㎡가 증가해 모두 1만 5,790㎡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2026년 1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후 단계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수성고 체육관은 1977년에 건축된 건물로 노후화가 계속돼 특히 이번 사업을 거치면 새로운 건물로 탈바꿈하게 된다. 1층에는 무대공간을, 2층에는 관람석을 새롭게 설치해 수업 외에도 공연과 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교사동도 개축해 스마트한 환경으로 분리, 조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민간 분야의 창의적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14일 도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추진 전담조직(TF) 제2차 회의’를 열고 실행 계획을 점검했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지난 8월 TF 발족 이후 마련한 주요 실행계획 점검을 위한 것으로 관련 실·국장과 미군 반환공여구역이 있는 의정부·파주·동두천·하남·화성시 등 5개시 부단체장, 경기도의회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 이영봉 도의원, 경기연구원 등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10년간 3,000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을 조성해 토지매입비와 기반시설 조성비를 직접 지원하고, 규제완화·세제지원을 통해 사업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KTX 파주 연장과 GTX-C 동두천 연장 등 교통망 확충을 병행해 경기북부의 접근성과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의정부·파주·동두천·하남·화성 등 5개 시의 건의사항을 종합 검토해 제도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0월 10일 제정된 ‘경기도 반환공여구역 개발기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기금 지원을 통해 개발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 교통·산업 인프라를 연계한 종합 개발전략을 통해 경기북부 균형발전 기반과 연계
[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2일 11시 30분부터 ‘인공지능 전환 실행 전략’을 주제로 2025년 제3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남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기업성장포럼’은 매회 성남시 중소기업이 직면한 경영환경 변화 이슈를 주제로 선정하여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제1회 ‘기후테그 비즈니스 새로운 성공전략’, 제2회 ‘세계교질서 변화와 맞춤형 경영전략’ 등 두 차례 개최됐고, 14개 유관기관과 300여명의 기업인이 참여했다. 포럼 참가는 성남시 소재 기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포럼에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곽용원 첨단산업공급망단 단장이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 지원정책과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최재식 ㈜인이지 대표이사(카이스트 교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가 ‘인공지능 전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와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본행사에 앞서 열리는 ‘지원사업 미니설명회’에서는 성남시가 운용하는 6,000억 원 규모의 판교유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13일부터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시험 응시료에 해당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시군 조례에서 정한 청년 연령에 해당하는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 시점의 취업 여부와 무관하게 시험 응시일 당시 취업 상태가 아니라면 지원 가능하다.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도 미취업으로 간주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진행된다. 올해 사업은 자체 추진 중인 성남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에서 운영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처음 시행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호응 속에 올해 대다수 시군에서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청년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오후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드마크데시앙’ 공동주택에서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열고 입주민들과 소통했다.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입주민들과 생활환경, 교육, 교통, 철도 인프라 구축 등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 둔전역과 7월 힐스테이트 고진역 1·2단지, 8월 마북동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9월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몬테로이에 이어 다섯 번째 소통버스킹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드마크데시앙’ 입주민들과 함께 공동주택 단지 시설을 둘러보고 입주민 40여명과 간담회를 했다. 이상일 시장은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023년 11월과 2024년 4월 이곳을 찾아 입주예정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잘 지어진 아파트라고 생각했는데 입주 후 시설이 더 잘 갖춰진 단지를 보니 입주민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역내 공동주택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들으면서 공동주택 단지별 사정을 더 많이 알게 됐다. 오늘 편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