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주간 진행되는 ‘축제 지속가능성 실천학교’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천학교는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를 중심으로 지역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실천단을 양성하고, 시민 주도의 환경·사회적 영향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총 7회 차로 구성됐다. 축제의 기획·운영·참여 단계에서 탄소배출, 폐기물 발생, 사회적 포용성 등 지속가능성의 핵심 지표를 진단하는 강의와 토의를 진행하고, 이후 축제 현장에서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분석하는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실천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환경, 축제, 지속가능성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통해 축제의 환경적·사회적 영향을 측정하고,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을 시민 스스로 도출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참가접수는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다. 온라인 QR 코드 스캔 또는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지속가능발전과 축제 개념 이해 ▲국내외 지속가능 축제 사례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안양시 생활개선회가 손수 만든 무공해 전통음식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 생활개선회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공모사업인 ‘도민이 전하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7월까지 오이지, 열무김치, 고추장 등을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개선회원들은 70가구 분량의 오이지를 손수 담갔다. 오이지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부흥종합사회복지관,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계속해서 6월에는 열무김치를, 7월 중엔 고추장을 담글 예정이다. 앞서 4월에는 수제 딸기잼을 만들어 한부모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개선회원은 “우리가 정성껏 만든 오이지를 맛있게 드시고 환하게 웃을 이웃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절로 따뜻해졌다. 작은 정성이지만 큰 기쁨으로 전해지길 바라는 설렘과 보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소속된 322개의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자원봉사단체를 위한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단체 연합봉사,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3일 안치권 부시장 주재로‘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방세 외 자주재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세외수입 주요부서 11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세외수입 징수 현황 및 미수납액 전반에 대한 분석과 각 부서별 문제점 및 추진사항 점검이 이뤄졌으며, 징수율 제고와 미수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 방안 등이 논의됐다. 2025년 4월 현재 의왕시 세외수입 예산액인 468억원 대비 133억원을 징수해 28.5%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징수율 기준 전월 대비 5.4% 증가했다. 시는 세입관리팀 및 세외수입체납팀을 중심으로 공공알림문자 서비스 실시, 체납안내문 발송, 체납액 집중정리기간 운영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등 채권압류뿐만 아니라 체납자 명단 공개, 가택수색 등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 세외수입 체납액 줄이기 총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안치권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종류도 많고 개별법령이 다양해 징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효율적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시민이 행복한 적극행정의 선도 도시를 만들기 위해‘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열린 ‘2025년 제1회 고양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2025년 고양시 적극행정 실행계획’ 및 ‘2025년 고양시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안건으로 상정해 위원회 심의․의결로 최종 확정지었다. 실행계획에는 ▲지자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17개 등의 과제가 포함됐으며, 전년 대비 제도적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변화가 반영됐다. 특히 올해는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과 행정적 부담을 사전에 해소하고, 공무원이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위원회의 사전 자문과 의견 제시를 통해 사안별 판단의 객관성과 정당성을 확보하고, 복잡하거나 선례가 부족한 사안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정책 현안 해결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고양특례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주관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희대학교 아동학과 박근주 교수를 초청해 ‘세상이 궁금한 우리 아이, 크고 넓게 키우는 자녀 양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 교수는 강연을 통해 부모로서의 역할과 자녀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 짚어보며, 양육 중 겪게 되는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교육을 통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양육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아이들은 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경험하며 자신만의 감정과 생각을 키워나가는데, 그 여정 속에서 부모는 아이에게 가장 큰 세상이자 든든한 울타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교육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부모로서 느끼는 부담과 혼란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양육 방향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부모님의 양육 부담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23일부터 6월 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받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을 의미한다. 시는 공직사회에 자율성과 책임을 부여하고 소극행정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는 시민 중심의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려는 취지다. 추천받은 공무원은 온라인 투표와 실무심사위원회의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며, 이후 적극행정위원회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공무원을 선정한다. 추천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예산법무과(시청로 20, 본관 3층)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적극행정이야말로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광명시를 더 나은 도시로 만드는 힘”이라며 “작은 관심과 한 표의 추천이 공직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에도 51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으며, 자원순환과 이현우 주무관은 행정안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한국PD연합회가 수원관광 활성화와 ‘2025 PD전국대회 in 수원’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한국PD연합회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관광 활성화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PD연합회는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미디어아트 수원화성 등 수원이 3대 가을 축제 홍보와 수원 관광객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9월 5~6일 수원시에서 열리는 ‘2025 PD전국대회 in 수원’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 PD연합회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하는 PD전국대회는 회원 PD들이 방송 콘텐츠 트렌드를 공유하며 교류하는 행사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재영(MBC PD협회장) 한국PD연합회장, 강윤기 KBS PD협회장, 배정훈 SBS PD협회장, 김지원 EBS PD협회장, 추교진 한국독립PD협회장, 홍석우(MBC PD) 한국 PD연합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수원에서 드라마, 교양,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많이 하면서 수원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수원과 수원의 이야기가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025년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발표하고, 시민과 기업이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양시는 경기 북부 유일의 인구 100만 이상 도시로 수도권 광역교통 중심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1기 신도시와 함께 3기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며, 신축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과 노후 주거지가 공존하는 도시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등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중심이 되어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이러한 고양시만의 지역여건을 반영해 시는‘규제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추진 목표 아래 크게 ▲시민․기업 중심의 현장체감 중앙규제 개선 ▲현장소통 강화와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개선 ▲규제혁신 역량 강화라는 3가지 큰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올해는 법령규제, 중앙부처 협의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요 투자사업을 발굴해 투자 활성화 및 원활한 재정집행 도모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중앙부처로 제출했으나 불
[경기경제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온누리실에서 개최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가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종사자분들이 직접 체감하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8개 수행기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 실천 전문강사를 초청해 노인 존엄 실현을 위한 종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경기도 소상공인과와 화성시동탄도시형소공인협의회 관계자를 만나 지역 소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집적지구 공동장비 활용, ▲소공인 경제 내·외수 균형 전략, ▲박람회 확대 등 소공인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제도적 보완 필요성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원성화 화성시동탄도시형소공인협의회 사무는 “공동장비 활용에 관하여 실제 지역에 특화한 업종별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채 장비가 구비되어 있어 활용도가 떨어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환 간사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수출 확대도 중요하지만 내수 경제에서의 경쟁력 확보도 중요하다”고 말하며 “소공인 박람회 유형의 다양한 판로 개척 프로그램 확대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미숙 도의원은 “경기도주식회사 뿐만아니라 다양한 경기도 내 플랫폼을 통해 소공인의 우수제품이 효과적으로 소개될 수 있도록 경기도 관계부서와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조명동 부회장은 “소공인을 위한 수출품 물류비 지원 사업이 현장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