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전통 장신구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갤러리 서혜지 작가의 개인전과 감성적 회화로 상상력을 표현한 시옷갤러리 박선옥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6월 초, 안성천 작은미술관(결갤러리, 시옷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결갤러리 서혜지 개인전 ‘전통 傳統, 다시 피어나는 아름다움’ 이번 전시는 점차 잊혀져 가는 전통 장신구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전통이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조화를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며, 안성의 자연과 삶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감정과 이야기를 담은 장신구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관람객들은 전통의 색감과 형식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통의 미를 새롭게 경험하고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전시기간: 2025년 6월 4일 ~ 6월 17일 시옷갤러리 박선옥 개인전 ‘그리움’ 이번 전시는 작가의 순수한 열정과 자유로운 상상력이 담긴 회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 시절부터 미술을 상상력의 친구로 여겨온 작가는 “실패해도 괜찮다”는 신념 아래 창작을 이어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도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 나기’ 온열질환 예방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만성질환이 있거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층 수급자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해,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일상 유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예방 교육은 양평군 의료급여관리사가 개별 방문해 진행하며, ▲더위병과 냉방병 예방 수칙 ▲식중독 예방 수칙 ▲물 자주 마시기 등 건강 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교육과 함께 양산, 넥 선풍기 등 여름철 건강관리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며, 2025년 하반기 개편 예정인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보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5월 29일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 7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은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와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자원순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수료생들은 앞으로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작년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현재 자원순환해설사로 위촉되어 지역 내 공동주택 분리배출 계도 활동, 자원순환 교육, 다량 배출 사업장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자원순환해설사들의 활발한 활동은 구리시가 자원순환 모범 지자체로서 역할을 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시와 함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의 변화와 실천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자원순환교육센터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발굴하여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2일 문산수억중학교 학생 18명이 파주시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실생활과 연계된 교통 분야 진로 탐색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파주시가 운영하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주요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관제 시스템을 직접 살펴보며, 스마트 도시 교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게 됐다. 파주시 교통정보센터는 도로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신호 제어 및 교통 혼잡 완화, 사고 대응 등 다양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은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교통시스템의 운영 원리를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니 매우 흥미로웠다”라며 “교통 분야의 기술과 직업에 대해 새로운 관심이 생기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원 첨단도시정보과장은 “학생들이 스마트 도시 관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도시정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9일 파주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와 청렴협의체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정책국장, 여성가족과장 등 관련 국과장과 파주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소속 위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복지행정 전반에 걸쳐 청렴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진 간담회는 보조사업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회계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지방보조사업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쳐 신뢰받는 복지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며, “청렴교육, 정기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공재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 우정읍에 위치한 삼괴고등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간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를 전국 최초로 정규 교과과정에 도입하여 본격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고등교육과정에서 ‘기업가정신’을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한 국내 첫 사례로, 삼괴고는 현재 전국 360개 고등학교의 교사연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과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창업 강국’을 목표로 지난 3월 최초 발간한 것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과 혁신적 사고를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삼괴고는 이 교과서를 정식 과목으로 가장 먼저 채택했으며, 공동 집필자인 오일환 교사가 현재 1학기 정규수업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5월 27일에는 청년 창업인 임주환 네모감성 대표가 삼괴고를 찾아 청년 창업가 특강을 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삼괴고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창의 기반 교육은 향후 화성시가 지향해야 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현장”이라며 “기업가정신은 단지 창업을 위한 도구가 아닌, 변화하는 사회에서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답을 찾는 시민역량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벤
[경기경제신문] 새해 금연 계획을 세운 사람 중 얼마나 실천에 성공할까?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시 보건소내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854명, 이 가운데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시민은 253명으로 성공률은 약 30%에 이른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말 발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도 고양시 금연사업 성과는 뚜렷하게 드러난다. 고양시 흡연율은 16.6%로 전국 평균(18.9%)보다 2.3p 낮았고, 2022년 18.3%, 2023년 17.4%에 이어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시 보건소는 그동안 공공장소 금연구역 확대, 금연클리닉 운영, 캠페인과 교육 강화 등 다양한 금연정책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WHO(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고양시는 지난 27일과 30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플로깅,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등 다채로운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금연구역 올해 10개소 추가 확대…금연아파트 총 67개 운영으로 공동체 배려문화 확산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현재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가 지난 5월 28일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시흥시지부와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포용적 지역사회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시흥시지부는 지난해부터 소래너나들이센터 공간을 활용해 장애인 대상 댄스 수업인 ‘시흥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사업(원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소래너나들이센터 강주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7일까지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시민 퍼레이드 예비 프로듀서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용인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공연형 퍼레이드를 직접 기획 실행할 시민 프로듀서 발굴을 목표로 한다. 이번 모집에는 퍼레이드 기획에 관심 있는 용인시 거주자 또는 지역 기반의 활동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예비 프로듀서 30인은 6월 중 3회에 걸친 집중 교육 워크숍에 참여하며, 7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실행 프로듀서 15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선발된 프로듀서 15인에게는 용인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하여 직접 퍼레이드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 퍼레이드 프로듀서 육성 워크숍은 국내 다양한 축제의 예술감독, 총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황운기 감독이 직접 진행하며, 참가자는 세계 퍼레이드 트렌드, 운영 방식 등을 배우게 된다. 최종 선정된 실행 프로듀서는 퍼레이드 기획 및 실행 기회뿐만 아니라 ▲운영 제작비 최대 400만원 지원 ▲일본 퍼레이드 축제 연수 기회(우수자 1명 대상) ▲위촉장 수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퍼레이드는 1팀당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하수도 공기업이 5월 22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ESG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수처리시설 운영 과정과 하수처리 핵심 공정을 배우는 이론 교육과 현장 투어,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성되어, 실무 역량 강화와 사회공헌 실천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하수처리 전담팀뿐만 아니라 회계·민원·공사 담당 등 직접 관련 없는 팀 직원까지 전 직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해 조직 전반의 기초 이해도를 고르게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론 교육은 안성시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협력사인 ㈜테크로스환경서비스 민성기 부장이 맡아 ▲공정 흐름 및 수질·규제 이해 ▲예방정비 및 산업안전 대응 ▲탄소저감 및 ESG 전략 등을 강의했다. 이후 현장 설비를 둘러보며 실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의 중요성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공기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기술 이해도가 한층 높아지고, 팀워크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선 하수도과장은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도 기본 역량을 갖춰야 시민에게 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