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지역상담소 활성화를 위한 소통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에 설치된 지역상담소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지역상담소가 지역 민원 소통의 거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적·조직적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소통 DAY는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째 날에는 ‘AI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및 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법’ 교육이 진행됐으며, ‘노후에 꼭 필요한 재무 상식’ 강의를 통해 상속·증여·연금·보험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둘째 날에는 ‘MBTI 성격유형을 통한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힐링 티 테라피’를 통해 차(茶)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채호 경기도의회사무처장은 “이번 소통의 시간이 직원 간의 이해와 조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직장생활 속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를 기
[경기경제신문] 홍콩에서 2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현지의 찬사를 받은 한국현대도예전 ‘변주; 한국 전통 도자의 재해석(Variation; The Reinterpretation of Korean Traditional Ceramics)’이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앙코르 전시로 이어진다.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8월 31일까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2층 전관에서 2025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상반기 기획전 ‘변주; 한국 전통 도자의 재해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인 홍콩에서 열린 대표 예술 전시회 ‘2024 파인아트 아시아(Fine Art Asia)’에 참가해 선보인 한국현대도예전을 국내 관람객을 위해 새롭게 재구성한 귀국전이다. 조선백자의 유려한 곡선미, 고려청자의 비색과 연리문 장식기법, 철화·청화백자의 회화적 표현 등 한국 도자의 대표적 특성이 오늘날 어떤 방식으로 변주되며 이어지는지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강민수, 김덕호, 김호정, 박성욱, 양지운, 유의정, 이동하, 이송암, 이정용 등 총 9명의 한국 현대 도예가가 참여해 한국 전통 도자의 제작 기법과 형태 등을 작가만의 현대적 미감으로 재해석한 오브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22일 제2기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를 출범하고, 외국인 주민의 인권과 복지, 지역사회 내 인식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7개국 8명으로 출범한 제1기 대표자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제2기를 맞이하는 이번 회의는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네팔 등 제1기보다 많은 총 8개국 9명이 대표자로 활동하면서 거주 외국인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안을 제안하는 참여형 협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표자 회의에는 거주 외국인의 주거 환경, 의료 접근성, 자녀 교육 문제 등 다양한 생활 이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외국인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지원 강화, 다국어 행정 민원 서비스 제공 등의 정책 제안이 현장에서 논의됐다. 몽골 대표자 유라 다샤돌람 씨는 “이 자리를 빌어 외국인 주민을 대표해서 직접 의견을 내고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본 회의는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더 좋은 이웃이 되어가는 소통의 장”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외국인 주민 스스로가 자신의 삶에 필요한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 글로벌 기업 아마존·현대차그룹 'MARS 2025' 섭외 성공해 시선집중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클라우드 기업 ‘아마존’과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차그룹’이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AI(인공지능) 특별전 'MARS 2025'에 공식 참가를 확정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MARS 2025 (Mega-city A.I Revolution Summit)'는 AI 기술이 도시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AI 특화 행사다.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홀에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컨퍼런스, 포럼,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실제 구현된 AI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MARS 2025'에는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 ‘아마존’과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차그룹’이 참가를 확정해 산업계와 관계자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마존은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AWS), 개인화 추천 시스템, 음성인식 기술(Alexa) 등에서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와 AI 융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22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생활교육과 학생마음성장지원담당 관계자와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생명존중교육의 확대와 내실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실무협의는 학교 현장에서의 생명존중교육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고, 청소년의 생명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질적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문승호 의원은 “생명존중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감정 이해와 자기 존중, 타인과의 공존을 배우는 성장 과정”이라며 “미래세대가 생명의 가치를 깊이 성찰하고 실천하는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도내 초·중·고교 대상 생명존중교육 교육과정 연계 방안 ▲교사 연수 및 교육자료 지원 ▲교육 효과성 평가 체계 구축 등 구체적 실행 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2024년까지 약 1,900회, 110만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 표현·자아 이해·정서 회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워크북 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교육청은 도내 학교 현장과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수원특례시 대형점포와 소규모 점포의 균형관리를 통한 유통산업의 상생으로 지역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기초 연구회’(대표의원 이재형, 이하 연구회)가 5월 22일(목)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재형 대표의원과 국미순 의원, 박현수 의원, 이찬용 의원, 최원용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대형 유통점포와 소규모 점포의 공존 현황을 조사하고 상생협력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특례시 내 대형 점포와 지역 상권 및 골목형 소규모 점포에 관한 객관적 지표 등 현황 분석 ▲수원특례시 지역 경제적 특성을 고려한 양자 상생협력 방안 모색 ▲수원특례시 지역 경제 선순환으로 연결할 개선 방안 도출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재형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지속된 유통산업 위축이 수원특례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지역 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타개책을 찾아가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건강한 시장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도록 선순환 미래상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특례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지난 5월 21일 저녁 6시 30분,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의정언박싱’ 코너에 출연해 수원 원도심 중학교 재배치, 통학버스 지원, 수원구치소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한원찬 의원은 최근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한 인계동·매교동 일대의 현실을 언급하며 “아파트 단지는 늘었지만, 중학교는 예전 원도심 위치에 그대로 있어 학생들이 매일 30분 이상을 대중교통으로 통학하는 상황”이라며, “이는 교육 인프라와 생활권의 괴리로,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권이 동시에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 의원은 “교육 수요 조사가 통학 거리나 피로도를 반영하지 못하고 단순 정원 충족 여부만 본다는 점도 문제”라며, “지금은 숫자가 아닌 현장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며, 생활권 중심의 교육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한 의원은 중학교 재배치를 위한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생활권 접근성 ▲기존 학교 활용 가능성 ▲지역 주민 의견 반영이다. 그는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통학 시간과 실제 생활 여건을 고려한 투명하고
[경기경제신문] 광명도시공사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직 내 심리적 안정성을 도모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무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 대상 맞춤형 상담 진행, 상담 결과에 따른 병원 연계 및 바우처 제공을 통한 사후 관리 방안 제시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광명도시공사 경영관리본부장, 안전관리실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이 심리적 어려움 없이 안정된 환경에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정신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 선수단(경기도 대표)은 역도, e스포츠, 육상 3개 종목에 출전해 각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역도에서는 남자 초등부 –70kg급 안서준 선수(에바다학교)가 데드리프트(85kg)에서 은메달, 스쿼트(72kg)와 파워리프트 개인종합(157kg)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회 3관왕을 차지했고, 남자 고등부 -100kg급 최원빈 선수(에바다학교)도 데드리프트(185kg), 스쿼트(170kg), 파워리프트 개인종합(355kg)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육상에서는 남자 초등부 포환던지기 조예준 선수(세미초등학교)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e스포츠에서는 남자 고등부 혼성 FC온라인(개인전)에서 허경천 선수(에바다학교)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이번 대회에서 오산의 장애인 학생 선수들이 보여준 도전과 열정은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학생들이 스포츠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 6개 대학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자원봉사 참여를 촉진하고, 재난 발생 시 민·관·학이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시장과 임연수 명지대(자연캠퍼스) 총장, 한진수 용인대 총장, 홍충선 경희대(국제캠퍼스) 학무부총장, 김재일 단국대(죽전캠퍼스) 대외부총장, 김유강 한국외국어대(글로벌캠퍼스) 부총장, 전병찬 강남대 대학발전총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 변화로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고, 용인시는 2040년까지 인구 152만명을 바라보는 큰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원봉사의 손길이 갈수록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학생들 자신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며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테레사 수녀의 봉사활동을 보여주고 나서 학생들 체내에 분비되는 물질을 체크하는 실험